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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아는 언니가 휴학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한다 이런거 말했는데 내가 휴학한다고 한것도 아니거든 근데 막 너 휴학할 생각은 절대로하지마라? 설마 그런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이런식으로말하고 
그냥 항상 저래 근데 내가 짜증나는 건 만약 내가 휴학을 한다고해도 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 여러 세상을 경험할 시간이니까 내가 엄마라면 딸을 응원해줄 것 같거든? 물론 난 휴학할 생각은 없음 쨋든 근데 엄마는 저런식으로 비꼬면서 말해 생각해 보면 내가 하는 거 뭐든 응원해준 적이 단 한번도 없음 니가 어떻게 하냐 이런식이었어 지금껏 항상 …ㅋㅋ 심지어 내가 취미로 기타 배우고싶다고 했을때도 너 기타 만질줄은 아니? 이러고 뭘 한다고 갑자기 그러냐고 하는데 또 갑자기 괜히 너무 서러운거야
엄마때문에 나도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 같아 


 
익인1
와 우리엄마도 똑같아 ㄹㅇ 그냥 말버릇이고 성향인거 알면서도 너무 지쳐서 결국 몇개월전에 대판 싸웠어 그랬더니 좀 조심하시는듯
10일 전
익인1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상담받아봐 쓰니... 저것도 엄마의 성향일 뿐이라고 인정하고 걍 혼자서라도 훌훌 털고 멘탈케어하는 것도 방법이더라 가족상담까지 할 수 있음 제일 좋구
10일 전
글쓴이
근데 진짜 저거 엄마 성향인 건 밎아 아빠도 엄마 저런 스타일인 거 인정함…. 어뚷게 저럴 수 있지 진짜 짜증나
익인아 위로해 줘서 고마워 진심… 눈물 나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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