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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8l

나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거든??ㅋㅋㅋㅋ

가족이 사업하는데 형편 어려워서 걍 내가 투입된건데..

진짜 너무싫음..

가족은 노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사업을 시작했겠지만..

난 너무 싫어..

나한테 반말 찍찍하고 삿대질하고 치매 있는 어르신이면 폭력도 진짜 심심찮게 함

말리다가 뺨도 맞고 머리도 맞고 그래 근데 그래도!! 절대 어르신한테 대응 못함

일개직원이었으면 나도 어르신 고소했을듯 나이든 남자 어르신이 성희롱 한 적도 많아서^^

근데 가족이라서 고소도 못하고,, 맨날 맞아도 방어도 못해 ㅋㅋ어르신이 날 때리려는 팔을 내가 잡으면?? 어르신은 팔이 약해서 멍들수있으니^^ ㅋㅋ

그니까 걍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고 폭언은 폭언대로 듣고 있어야함..

좋아서 하는 사람들도 나가떨어지겠는데 난 안 좋아서 하니까 하루하루 우울해 



 
익인1
아우 힘들겠다ㅠㅠ…
9일 전
글쓴이
진짜 맞을 때마다 인생에 대한 현타가 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9일 전
익인2
나도 조금 공감한다.. 싫으면서도 공경못하는내가 나쁘다생각들면서 혼란스러웤ㅋㅋ
9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혼란스럽다니 너는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되어있네,, 난 아냐,, 난 진짜 하도 처맞고 욕먹으니까 까딱하면 내가 노인학대범 되겠는데? 이생각 자주 함.. 물론 좋은 어르신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이 아무리 나한테 잘해줘봤자 치매어르신한테 뺨 한대 맞고 나면 손이 덜덜 떨림
9일 전
익인2
ㅋㅋㅋㅋㅋ 나는 직접적인 케어는 없고 가끔 식사 먹여드리는데 입에있던거 막 퉤 뱉어서 내옷에 묻을때는.. 부글부글차올라..
9일 전
익인3
사회복지사야??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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