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지금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거든 근데 그래도 이 행동들은 진짜 너무 하지않니 예를 들어서 우리집에 이미 의자가 많은데 계속 당근 무료나눔으로 의자를 받아와 심지어 엄마한테 시켜서 다녀오라고 해.. 그리고 자꾸 필요없는 물건들을 사 모자 많으면서 쿠팡에서 모자 세개씩 한번에 사고 자동시계 3만원짜리를 위해서 워치와인더 7만원짜리 사고 이걸 계속 반복해ㅜ
솔직히 아빠 혈액암이라 엄마가 계속 케어해야되서 엄마는 파트타임으로만 일하고 아프기전에도 사업 벌리고 돈도 별로 못벌어서 더 작은집으로 이사왔거든.. 나랑 동생이나 엄마 다 화도 내보고 뭐라했는데 본인 돈인데 뭔 상관이냐고만 해서 진짜 답답해 그래서 요즘은 난 걍 귀닫고 사는데 이게 답이겠지? 얼른 집 뜨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