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소는 좀 뭐랄까 머리 식히고 생각 정리하면서 어질러진 것들 치운다고 해야 되나 머리보다는 몸을 더 쓰잖아 근데 나 지금 정리할 게 개많은데 그게 전부 서류라서 카테고리별로 다 나누고 버릴 거 버리고 필요한 거 취합해서 따로 정리하고 이래야 되거든… 그래서 그 부분 건들 엄두가 안 나… 전에 아예 날 잡고 분류하다가 너무 많아서 몇주 걸리던 상태로 내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스탑한 상태… 지금은 퇴원했는데 이걸 다시 어떻데 시작하지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플 정도라 계속 미루고 있어… 이게 물리적으로 더러워서 청소하는 거면 차라리 업체를 부르겠는데 내가 봐야 하는 거라거 남 시킬 수도 없고 겁나 스트레스다 진짜 ㅜ 가끔은 걍 다 버려버리고 싶기도 한데 필요한 거라 그러기도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