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42일 정도 됐고 알고지낸건 3개월 됐어
근데 모임에서 만난거라 3개월동안 매주 주말마다 만나고 mt가고 이래서 많이 친해지고서 연애 시작했는데
난 20대고 애인는 30대야 우리 9살차이 커플이구!
뭔가 데이트를 항상 하면 3시나 4시쯤 만나서 10시쯤 집 가고 주말 이틀 중에 하루 만나는데
그게 뭔가 항상 애인이 개인 일정으로 바쁘고 피곤해해서 나도 그냥 아무 말 안하거든(직장인이라 주말에만 쉬니까 더 쉬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근데 이게 내심 서운한거야 나는 더 있고 싶다, 일찍 보자 해도 맨날 집에 늦게 가면 되지~~ 이러구 10시에 집 가니까(애인 집이 멀어 우리 은근 장거리라서)
이거 말해볼까 서운하다고..?내가 너무 목매다나 싶게도 해서 말 못 하겠어😭 근데 사랑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은 항상 받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