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박병호의 400홈런을 축하한다"며 "박병호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했다. 38세의 베테랑 선수에게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 감독은 "박병호가 500홈런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령탑은 "아쉬울 것이다. 그냥 100, 200홈런도 아니다. 우리나라 세 번째 400홈런이기 때문에 야구를 하는 내내 평생 아쉬워할 것 같다. 선수 입장에서는 기념비적인 볼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것 같다"며 "그래도 500개를 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내맘이 그맘이긴한데 너무 노골적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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