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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자차로 경주 놀러가기로 했는데

대학 친구 두명, 친구 여자친구 해서 넷이서 놀러가기로 했거든

1. 친구의 가족여행 계획으로 1주일 미뤄짐

친구가 우리가 계획했던 날에 가족여행이 잡혀서 미룰수 있냐고 해서 한주 미뤘어

2. 내가 테니스 대회 참여하고 싶어서 1주일 미루자고 했어

개강 후 들어간 테니스 동아리에서 전국대회를 나가는데 딱 그날짜인거야 ㅠㅠ 근데 나 테니스에 진심이기도하고 정말 정말 참여하고 싶어서

"혹시 1주일만 미룰 수 있을까...? 안되면 선약이 먼저니까 그때 여행가고" 하니까

애들이 "에휴.. 안돼안돼 못미뤄 이기적으로 나갈거야 일정 안돼안돼" 이러는데

그냥 안간다고 하면 내가 분위기 망치는건가...



 
익인1
그때부터 싸움나긴 할껄…?
여행이 언젠데?

10일 전
글쓴이
10월 5일 6일..
10일 전
글쓴이
미룬건 저번주일임 ㅠㅠ
10일 전
익인2
쓰니 자차로 가는거라 안간다하면 파토날듯 ㄷㄷ 근데 애초에 친구 가족여행 봐준게 문제네 그때부터 노답
10일 전
글쓴이
솔직히 그때 갔으면 나도 미룰일 없지..
10일 전
익인2
ㄱㄴㄲ.. 일단 대회 나가고 싶어서 여행 빠지고싶다 말하고 친구들이 뭐라하면 가족여행 사건 말해봐..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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