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는 익들 상사가 저녁먹자 할때 거절하기 힘들어?

중견인데 거의 매일 상사가 술먹자 저녁먹자 꼬시는거 같아

그거 거절하는게 그렇게 힘들어? 

나는 회사를 안다녀봐서 모르겠네 

[익인1]

분위기 따라 다른데 충분히 힘들 수 있음

[글쓴이]

보수적인 분위기같긴 한데 그렇구나 ㅠ

[익인2]

힘들 수 있지

[글쓴이]

글쿠나...

[익인3]

나 편하자고 거절하면 참 좋은데
다 사회생활이니까

[글쓴이]

그건 맞지만 어떻게 맨날 술먹어... 하

[익인4]

나는 상사릉 꽤 친해가지고 거절도 한번씩 해! 근데 그래도 사회생활이라 완전 거절은 힘듫.....

[글쓴이]

글쿠나.... 꼬시는 상사가 문젠건 나도 아는데 왜 그걸 거절을 못하나 싶기도 해서 ㅠ

[익인4]

울회사는 매일매일이 회식인데 나도 술 싫어하지만 5일 중 2일 정도는 타협하고 먹을 때 많아.... 그러다 상사한테 한번 화내고 요즘은 안가는데 그것도 몇년 같이 일하면서 서로 사정도 알고 이리저리 친해져서 가능한거지 .. 분위기가 좀 그러면 힘들지

[익인5]

그치...
거절을 거절로 못 받아들이는 사람 꽤 많고
자기가 요청한 건데도 자기가 요청한 사실이 더 중요하지,
상대방 의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적기도 해...
근데 그렇게 요청하는 사람이 상사다?
그러면 거절하는 거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생각해 난

[익인6]

걍 개인적인거면 거절할수는있겎는데 거절했다가 업무에 지장 생길수도 있으니까......

[익인6]

진짜 보수적인곳은 잘못 찍히면 왕따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