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14l
아빠 진짜 옷 엄청 사대서 드레스룸이 아빠 옷으로 꽉 찼는데 계속 사... 특히 겨울 잠바에 집착 쩔어서 두꺼운 옷 엄청 걸려 있음 비싼 거 사놓고 아깝다고 안 입고 죄다 걸어놓기만 하고 관리도 안 해서 드레스룸에서 옷들이 숨을 못 쉬니까 안에 먼지 다듬이 생기고 난리남...
비싼 옷 많으면서 싼 거 몇 개만 돌려 입고 예전에 샀던 옷들도 죄다 안 버리고 모아둠 오늘도 자기 막 입을 옷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8,000원 주고 옷 샀다고 자랑하는데 개빡쳐.... 그래놓고 자기도 비싼 거 입고 싶다고 불쌍한 척 함 드레스룸에 비싼 옷 많은데 본인이 안 입는 거면서...
옷 뿐만 아니라 샤프 펜 만년필 모으는 것도 취미라 거짓말 안 치고 몇 천 개 있음 그리고 보온병 모으는 것도 취미라 50개 정도 부엌에 가득 차 있어 근데 다 안 쓰고 모아두기만 함 보온병도 비싼 거 절대 안 쓰고 페트병에 물 받아 다님ㅎ
그래놓고 자기는 사고 싶은 거 못 사 본 인생이라 너무 불쌍하대 진짜 듣고 있으면 기가 참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이는데 뭐라 하는 내가 이상한 거래


 
   
익인1
마지막 문단에 정답이 있군..
1개월 전
익인1
어릴때 뭘 못해봤거나 못먹어본게 사무칠정도로 있으면 그럴 여유가 됐을때 과하게 푸는것 같더라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아빠 3남매인데 고모랑 작은 아빠는 그런 거 전혀 없어...
1개월 전
익인1
옛날일수록 첫째가 좀 희생해서 사니까 동생이랑 많이 다를걸 울아빠도 장남인데 어릴때 고된 일 같은거 아빠가 다 했다고 함..ㅎ
1개월 전
글쓴이
우리 집은 고모가 혼자 희생 다 했어 아빠도 맨날 그 얘기함 고모가 첫째라 돈 벌고 궂은 일 다 했다고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앜ㅋㅋㅋㅋ 그래? 그러면 또 다른가봐

1개월 전
익인8
22
1개월 전
익인2
문제 맞는듯… 근데 대개 한 가지만 그러지 않나 다방면으로 그러시네..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하나만 해야지 펜 박스 펜트리에 쌓아놔서 천장까지 쌓여있고 선반 다 휘어 있음ㅎ
1개월 전
익인3
아버지 본인이 살 능력이 되는거야?아버지 돈으로만 사는거면 난 뭐라못할거같음
1개월 전
글쓴이
아빠 돈으로 사는 건 맞아 근데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가족이 다 같이 사는 집인데 혼자만의 짐으로 집 채워 놓는 건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살고 싶으면 혼자 살아야 되는 거 아닌가 라고 난 생각 함
1개월 전
익인4
보통 아버지가 그러는 경우는 적지…?
지금 결핍을 물건으로 채우는 경향이 보이는데 상담 한번 받아보셔야할듯
그리고 물건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는거 문제있는거맞음

1개월 전
글쓴이
뭔 결핍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자기 문제 있는 거 전혀 모르고 엄마가 못 사게 말리면 눈 뒤집어 까고 흥분하면서 난리 침 아무리 봐도 정상 아닌데 본인만 몰라
1개월 전
익인5
댓글 읽어보면 쓰니도 꽤 각박해서 아부지가 이상하다고 말 못하겠음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아빠 때문에 10년 넘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각박해진 거 맞는 거 같음 예전엔 이 정도 아니었는데...
차라리 난 내가 사고 싶은 거 다 사서 너무 좋아 이러면 나도 아예 상관 안 할텐데 저렇게 사고 싶은 거 다 사면서 맨날 나보고 아빠는 너무 불쌍한 사람이야 아빠는 사고 싶은 걸 사본 적이 없어 이러니까 짜증 나는 거 같음

1개월 전
익인5
추가된 댓글 더 읽어보니까 힘들 만하네 상담 같은 거라도 받아보면 좋을텐데 가실 리가 없겠지..얼렁 독립해버령
1개월 전
익인6
사게좀 냅둬라 ;.....
1개월 전
익인7
우리 아빠도 옷 엄청 사 근데 산 옷도 잘 입으심 말고도 도자기, 뭔 이상한 잡동사니 보이면 싹 쓸어와서 띠용스럽긴 한데 그냥 뭐라고 안 해 근데 우리는 그 짐들 둘 곳이 따로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아빠가 산 옷 다 입고 다니면 진짜 신경 아예 안 써 본인이 산 옷 본인이 입고 다니겠다는데 내가 왜 뭐라 해
문제는 비싸게 산 옷 다 안 입고 쳐박아 두고 삭히고 인터넷에서 싸게 산 옷 본인이 입고 다니면서... 남들이 자기 보고 왜 이런 옷 입고 다니냐고 뭐라 한다 친할머니가 이런 옷 입고 다니는 거 불쌍하다고 한다 비싼 옷을 하나 더 사야겠다 이러면서 또 사고 안 입고 반복하니까 엄마랑 내가 어이가 없는 거야

1개월 전
익인9
샤프 몇천개에 텀블러 50개면 좀 심하긴한데 ..저장강박 비슷하신듯
1개월 전
익인10
자존감낮음, 애정결핍
1개월 전
익인11
너가 부모님 노후를 매우매우 책임져야하는 가정형편이면 이상한거고, 그냥 너는 너대로 살고 부모님은 부모님 대로 살 수 있는 형편인거면 냅둬야지 뭐.. 자기돈으로 사시는건데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내 화법 좀 반감듦? 상대를 감쓰로 쓰는거 같대597 11.02 16:1778120 1
일상나는 김,이,박,최, 조, 정 씨 믿거임645 11.02 20:5551010 1
일상아버지 가정적이고 다정한집 확률 알아보자305 11.02 23:2822604 0
이성 사랑방다들 남자로 느껴지는 거에서 뭐가 제일 중요해?113 11.02 15:0235718 0
T1 행운의 감자를 발견해버렸다57 11.02 14:032893 1
오늘 시험보러가는데 공부 드럽게 하기싫다 5:32 16 0
빼빼로데이..고딩이후 한번도 안챙김..3 5:32 21 0
롤잘알과 롤드컵 같이 본 롤알못들아 5:32 108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알고보니까 만나이 18살이면 5 5:31 84 0
사랑해❤️2 5:30 94 0
이성 사랑방/이별 공포회피형 어떻게 고쳐야해 5:30 65 0
그 사람이 되게 쎄한데 자꾸 힘들다그러면 쉴드쳐주려고 해 9 5:29 91 0
뭐해? 5:28 19 0
아니 방금 폰보면서 걷다가 길고양이랑 부딪힘6 5:27 457 0
손에 전기 잠깐 통했는데 괜찮지….?4 5:26 30 0
이거 나만그런거아니지? 5:26 52 0
주문케이크 디자인이랑 문구 추천해주라! 5:25 64 0
히키코모리들은 인터넷중독자들이 되게 많은것같음4 5:24 143 1
겨울에 머리 정전기 확실히 잡아주는 헤어템 없나 5:23 18 0
좋아하던 닭발집 나 이사하고 n개월 후 배달 시작한걸 봤어 5:23 24 0
로케트로케트1 5:20 17 0
이성 사랑방/ 서로 술먹고 집갔는데 연락 남겨 말어2 5:19 105 0
자고 싶다 제발…2 5:19 27 0
서울 날씨 요즘 어때? 4 5:19 24 0
이성 사랑방 내일 카페에서 만나서 얘기하자는데 마음 다 정했대1 5:18 60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1/3 7:50 ~ 11/3 7: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