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7l
아빠 진짜 옷 엄청 사대서 드레스룸이 아빠 옷으로 꽉 찼는데 계속 사... 특히 겨울 잠바에 집착 쩔어서 두꺼운 옷 엄청 걸려 있음 비싼 거 사놓고 아깝다고 안 입고 죄다 걸어놓기만 하고 관리도 안 해서 드레스룸에서 옷들이 숨을 못 쉬니까 안에 먼지 다듬이 생기고 난리남...
비싼 옷 많으면서 싼 거 몇 개만 돌려 입고 예전에 샀던 옷들도 죄다 안 버리고 모아둠 오늘도 자기 막 입을 옷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8,000원 주고 옷 샀다고 자랑하는데 개빡쳐.... 그래놓고 자기도 비싼 거 입고 싶다고 불쌍한 척 함 드레스룸에 비싼 옷 많은데 본인이 안 입는 거면서...
옷 뿐만 아니라 샤프 펜 만년필 모으는 것도 취미라 거짓말 안 치고 몇 천 개 있음 그리고 보온병 모으는 것도 취미라 50개 정도 부엌에 가득 차 있어 근데 다 안 쓰고 모아두기만 함 보온병도 비싼 거 절대 안 쓰고 페트병에 물 받아 다님ㅎ
그래놓고 자기는 사고 싶은 거 못 사 본 인생이라 너무 불쌍하대 진짜 듣고 있으면 기가 참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이는데 뭐라 하는 내가 이상한 거래


 
   
익인1
마지막 문단에 정답이 있군..
10일 전
익인1
어릴때 뭘 못해봤거나 못먹어본게 사무칠정도로 있으면 그럴 여유가 됐을때 과하게 푸는것 같더라고ㅠㅠ
10일 전
글쓴이
아빠 3남매인데 고모랑 작은 아빠는 그런 거 전혀 없어...
10일 전
익인1
옛날일수록 첫째가 좀 희생해서 사니까 동생이랑 많이 다를걸 울아빠도 장남인데 어릴때 고된 일 같은거 아빠가 다 했다고 함..ㅎ
10일 전
글쓴이
우리 집은 고모가 혼자 희생 다 했어 아빠도 맨날 그 얘기함 고모가 첫째라 돈 벌고 궂은 일 다 했다고
10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앜ㅋㅋㅋㅋ 그래? 그러면 또 다른가봐

10일 전
익인8
22
10일 전
익인2
문제 맞는듯… 근데 대개 한 가지만 그러지 않나 다방면으로 그러시네..
10일 전
글쓴이
그니까... 하나만 해야지 펜 박스 펜트리에 쌓아놔서 천장까지 쌓여있고 선반 다 휘어 있음ㅎ
10일 전
익인3
아버지 본인이 살 능력이 되는거야?아버지 돈으로만 사는거면 난 뭐라못할거같음
10일 전
글쓴이
아빠 돈으로 사는 건 맞아 근데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가족이 다 같이 사는 집인데 혼자만의 짐으로 집 채워 놓는 건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살고 싶으면 혼자 살아야 되는 거 아닌가 라고 난 생각 함
10일 전
익인4
보통 아버지가 그러는 경우는 적지…?
지금 결핍을 물건으로 채우는 경향이 보이는데 상담 한번 받아보셔야할듯
그리고 물건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는거 문제있는거맞음

10일 전
글쓴이
뭔 결핍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자기 문제 있는 거 전혀 모르고 엄마가 못 사게 말리면 눈 뒤집어 까고 흥분하면서 난리 침 아무리 봐도 정상 아닌데 본인만 몰라
10일 전
익인5
댓글 읽어보면 쓰니도 꽤 각박해서 아부지가 이상하다고 말 못하겠음
10일 전
글쓴이
나도 아빠 때문에 10년 넘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각박해진 거 맞는 거 같음 예전엔 이 정도 아니었는데...
차라리 난 내가 사고 싶은 거 다 사서 너무 좋아 이러면 나도 아예 상관 안 할텐데 저렇게 사고 싶은 거 다 사면서 맨날 나보고 아빠는 너무 불쌍한 사람이야 아빠는 사고 싶은 걸 사본 적이 없어 이러니까 짜증 나는 거 같음

10일 전
익인5
추가된 댓글 더 읽어보니까 힘들 만하네 상담 같은 거라도 받아보면 좋을텐데 가실 리가 없겠지..얼렁 독립해버령
10일 전
익인6
사게좀 냅둬라 ;.....
10일 전
익인7
우리 아빠도 옷 엄청 사 근데 산 옷도 잘 입으심 말고도 도자기, 뭔 이상한 잡동사니 보이면 싹 쓸어와서 띠용스럽긴 한데 그냥 뭐라고 안 해 근데 우리는 그 짐들 둘 곳이 따로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10일 전
글쓴이
나도 아빠가 산 옷 다 입고 다니면 진짜 신경 아예 안 써 본인이 산 옷 본인이 입고 다니겠다는데 내가 왜 뭐라 해
문제는 비싸게 산 옷 다 안 입고 쳐박아 두고 삭히고 인터넷에서 싸게 산 옷 본인이 입고 다니면서... 남들이 자기 보고 왜 이런 옷 입고 다니냐고 뭐라 한다 친할머니가 이런 옷 입고 다니는 거 불쌍하다고 한다 비싼 옷을 하나 더 사야겠다 이러면서 또 사고 안 입고 반복하니까 엄마랑 내가 어이가 없는 거야

10일 전
익인9
샤프 몇천개에 텀블러 50개면 좀 심하긴한데 ..저장강박 비슷하신듯
10일 전
익인10
자존감낮음, 애정결핍
10일 전
익인11
너가 부모님 노후를 매우매우 책임져야하는 가정형편이면 이상한거고, 그냥 너는 너대로 살고 부모님은 부모님 대로 살 수 있는 형편인거면 냅둬야지 뭐.. 자기돈으로 사시는건데
10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이별여자 32살에 4000만원이면 많이 모은거야 적게 모은거야...? 276 09.16 15:2553225 0
KIA/OnAir ❤️동강아지 긴장하지말고 부담갖지말고 너의 공을 던져줘💛 9/16 .. 3706 09.16 13:0434245 0
야구/장터두산 끝내기 치면 요아정..171 09.16 17:4118819 1
일상애들아 진짜 요즘 괜히 러닝붐이 아니야 ㄷㄷ 진짜128 09.16 22:5310430 0
일상엄마가 심하게 잘못해서 명절 분위기 개판남 ㅋㅋㅋㅋ192 09.16 22:599303 1
파란하트 목걸이는 뭔데 사람들 다 하는거지6 09.15 06:57 676 0
남자 젖꼭지 싫어!!!!!2 09.15 06:55 56 0
초중고생기부 심심해서 봤는데2 09.15 06:54 129 0
하리보 딱딱해야 맛있지 않아???2 09.15 06:50 46 0
명절이나 주말에 이 시간부터 술 퍼마시는 부모님 환장하겠네 09.15 06:48 128 0
와 아침인데도 덥다 3 09.15 06:47 157 0
부산에서 서울왕복 당근에올라왔던데13 09.15 06:47 576 0
사랑니 눈으로 안보이면 매복이야??? 3 09.15 06:46 53 0
알바 50마넌 받으면서 드뎌 천만원 모았다14 09.15 06:46 393 0
161 64>49 살처짐 심할까?2 09.15 06:45 42 0
알바가는즁....3 09.15 06:45 81 0
아 가족이랑 양말공유하는거 쩌증난다13 09.15 06:38 236 0
엄마 암 때문에 살빠지는데 난 살 찌는거 진짜 죄책감 오지네30 09.15 06:38 577 0
아침에 일어나면 반지가 빠져있어1 09.15 06:36 270 0
혹시 남친이나 남편 키가 160 초반대 있어??11 09.15 06:34 200 0
아.. 장염 고통스럽다1 09.15 06:33 39 0
투두잉 어플 쓰는 익들 있어?? 09.15 06:32 20 0
이성 사랑방 찬 연인이 할말 있다고 만나자고 하면 어떨 것 같아?10 09.15 06:30 256 0
옛날에 페북 대신전해드립니다 이런곳에4 09.15 06:29 201 0
이성 사랑방/이별 보고싶다 나쁜롬아…4 09.15 06:26 2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