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인데 오늘 일하다가 운 거 팀장님이 보더니

다른 인턴에 비해서 업무량 많은 거 알고있다고

쓰니가 스트레스 제일 심할거라고 하시면서

”쓰니씨 일 안하고 싶어진건 아니죠?“

이러셔서 

”일은 재밌어요. 그래서 한 번에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고 계속 피드백 받고 수정하는 게 속상해요.“ 이랬더니

팀장님이 ”부장님은 어떻게 이런 애들만 뽑을까. 꼭 잘하고 있는 애들이 스스로 채찍질 하더라. 진짜 잘하고 있어요. 나 신입 때보다 훨씬 나아요.“

이러셨는데

진짜 의심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받아들여도 되는걸까,,,,😭🫠 아니면 그냥 사회에서는 위로하려고 걍 대충하는 소리인가..

[익인1]

저만큼 말해주셨는데도 헷갈려?? 완전 다정하시네 팀장님...

[익인2]

아니 완전 다정한데…

[익인3]

오와 사회에사 저렇게 말해주는 상사도 있구나 진짜 최고...힘나서 더 열심히 할거같아

[익인3]

무슨일해?!

[익인4]

스윗.......

[익인5]

빈말 아니고 진짜 직설적이라서 더 좋은디

[익인6]

그렇게 말하면 찐이야 나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만 저렇게 얘기할거같음

[익인7]

와..

[익인8]

스윗하다........나보고는 뒤에서 또 우는거 아니지? 이러는데

[익인9]

우리 팀장님이었으면 좋겠다

[익인10]

저 말 듣고 또 오열할 거 같다 나라면.....ㅠㅜㅠ감동....

[익인11]

저 말을 듣고도 땅굴파면 바보지

[익인15]

맞아 진짜 좋으신분임

[익인13]

저런 상사 잘 없다.... 스윗 그자체신데

[익인14]

와 진짜 너무너무 다정하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