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 거 은근 서운한 거겠지,,,?

여고 다니는데 내가 되게 아끼는 선배가 있어!!!

그래서 오늘 새벽부터 일어나서 베이킹 하고 열심히 만들었거든? 쉬는 시간에 잠시만 교무실 앞으로 와달라 하고 드렸는데... 아직까지두 맛있다던가 그런 연락이 하나도 없어...,, 동아리도 같은 곳이라 ##아 잘 먹었어~ 라도 해주실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 ㅜㅜ...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정도는 알구 싶은데... 나만 이런 거 서운해 하는 거지...? 내가 이상한 건가...

[익인1]

기대하명안되더라 ㅡㅠㅠ 바빠서 연락늦으실수도

[글쓴이]

ㅜㅜㅜ... 그래도 동아리도 같은 곳이고... 8시까지 같이 있었는데,,, ㅎㅎ ㅠㅠ

[익인1]

난 대딩이고 아직 어리지만 고딩때보다 사람 많이 만나봤는데 나도 익같운 실망 많이해보고 느낀게 생각보다 센스없는 사람도 많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아예 생각도 안하는사람도 많더라.. 익의 정성을 무시해서 연락없는게 아니라 그냥 센스가 없으신듯... 잊자! 그런사람이 있는만큼 정말 내 마음 다 알아주고 보답해주는 친구들 대학와서 만났어~~

[익인1]

익도 그런사람 곧 만날거야 마음이 예뻐서~~

[글쓴이]

웅웅... 고마워 ㅎㅎ ㅠㅠ!!!!!!

[익인2]

말하는걸 깜박한 건가ㅠ 아니면 원래 말을 잘 안하나?
서운하긴해ㅠ

[글쓴이]

ㅜㅜ......... 괜히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