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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전애인이 엄청 앵기고 계속서운해하고 집착하고 질투많고 이런 성격이었거든ㅠ 나도 걜 너무 좋아했지만 걔가 전화 계속 못끊게하고… 내가 친구 만나러 간다할때마다 삐지고 일상생활 못하게 하고 좀 심했어 그래서 많이 참다가 너무 힘들어서 갑갑하다고도 하고 화도내고 그랬었는데
헤어지고나니까(이 문제로 헤어진건x) 걍 다 미화되고 친구 말고 걔랑만 계속 같이 있을걸 더더 오래 통화해줄걸 그냥 걘 내가 너무 좋았던거였을텐데 나는 왜 힘들다고 뭐라고했을까 이런생각만 들어 분명 걔가 심했던거 맞는데도 자책후회하느라 잠도 못자 통보식으로 내가 차여서 더 이렇게 극복못하게 돼버린거같아. 시간이 약이라던데 지금 반년이 다 되어가 내가 이 생각에서 벗어날수있을까


 
익인1
나도 그런 적 있는데 그 뒤로 무심하고 애정표현 없는 남친 사귀니까 걔가 너무 그리워지드라...ㅠ 좀 더 잘해줬으면 걔랑 안 헤어졌을까 싶고 자꾸 자책하게 되고...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런 상태야… 그래서 연애도 못할거같음
아니 분명 만날때 힘들었고 저렇게 질투 집착 등등으로 계속 스트레스받았는데 왜 이렇게 미화가될까

9일 전
익인2
음.. 그냥 시간지나면 돼
9일 전
익인3
미화 언제부터 됐어? 나 상대입장인데 돌아오면 진짜 안그럴 자신 있거든.. 너무 씨게 데여서
지금은 연락할 마음 없고 나중에 생각 계속 나면 연락 한 번 해보고 싶은데..ㅠㅠ 시기를 모르겠어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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