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못되게 군 인성쓰레기보다 더한 쓰레기한테 세번 헤어지자고 들어도 빌면서 비참하게 붙잡고 여자랑 연락해줘도 봐주고 자존감 박살내는 말 욕 이런 거 다 들어도 참고 넘어가줬거든
내가 연애할 때 찼으면 찼지 이렇게 붙잡는 사람도 아니고 상대방이랑 언성 높이면서 싸우는 사람도 아닌데 얘 만나고 내가 점점 이상한 사람이 되가고 있고 그동안 내 연애는 어땠지 생각이 들어서 현타와서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 했고 그 말 한 거도 후회했었는데
머리로는 잊어야지 생각해서 걔한테 다시 전화와도 매정하게 굴고 나 이제 안 받아준다 이런식으로 가도 애들 앞에서는 아 ㅇㅇ이 보고싶다 ㅇㅇ이 노래 부르는 거 듣고싶다 잘생기지 않았냐? 연락해봐? 이러는데 진짜 내 자신이 싫다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