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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서실 나와서 집가는 길이라고..

사실 걸어갈 힘도 없어서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한거였는데,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 그냥 미안해서. 뒷바라지해주는데 내가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그냥 전화 걸어서

엄마 어디야. 나 집에 가려고 이 말만하고 끊었거든..

그냥 우울하게 집 걸어가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왔더라 포장주문한거 가져오라고 하나 싶어서 받았는데


엄마가


공부 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지, 

오늘 안된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아.

집 도착해서 푹 쉬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푹 쉬어. 

그리고 괜찮아지면 천천히 돌아가보자. 

뭐 먹고싶은거 있어? 같이 먹을까? 사줄까? 


딱 이 말해주는데 길거리에서 눈물 질질 흘렸음

가족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익인1
나도ㅜ 공부중인데 전날에 엄마한테 나 너무 힘들다 했더니 엄마가 용돈 보내주면서 잘 못해도 괜찮다해서 너무 감동받음…ㅜ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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