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한텐 좋은거 비싼거 사줄필요가 없는듯

진짜 사람 속상하게함

송화버섯 넘 맛있길래 젤루 비싼거 사드리고

기름에 가볍게 볶아먹었는데 향이 너무 좋았다고

그렇게 드시라했더니 불고기에 다 넣어버림 양념땜에 향은 잘 모르시겠다네

한우 꽃등심 사다드려도 소고기국 끓여버림 

딸기 알 큰거 사다놓으면 딸기쥬스로 다 갈아버림 진짜 짜증나

[익인1]

와 소고기국에 딸기주스에서 놀람ㅋㅋㅋ 아니 어머니...

[글쓴이]

징짜 열불남 이제 뭐 안 사다놓으려고

[익인2]

으아 내가 다 속상허다 흐ㅠㅠ 다음에 직접 해드리면서 알려드려야겠다ㅠㅠㅠ

[글쓴이]

좋은거라고 인식은 해도 그 때 자기가 만들고싶은거 그냥 만들어버려 얜 국거리용으로쓰기 아까우니 구워먹자가 아니라 국 끓여야되는데 고기여깄네 하고 끓여버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