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키움은 전주고 정우주에서 덕수고 정현우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구단 측 관계자들도 내부 분위기가 정현우로 흘러갔다고 귀띔했다.
키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 1라운드 1순위가 아닌 NC로부터 지명권을 양도받은 1라운드 7순위다. 키움의 한 관계자는 “5순위인 KIA까지는 투수를 뽑을 것 같은데 6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두산이 투수를 뽑을지, 야수를 뽑을지 잘 모르겠다”면서 “만약 두산이 야수를 뽑지 않는다면 우리는 박준순(덕수고)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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