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오늘 카톡으로 신내림 받은지 별로 안 되신 무당님이랑 전화로 신점 봤는데 너무 신기해
사주는 안 봐주시고 할머니께 예의 차리신다고 이름 생년월일만 물어보셨어
나는 해외익인데 전화 받자마자 정착하는데 오래걸릴 것 같다고 하셔서 살짝 오~ 했어
젤 소름 돋았던 거는 새로운 일이 들어올 것 같은데요??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 딱 새로운 일 구했음
그 일 때문에 이사를 가야되는데 이동할 것 같다고도 했어
나중에 미래에 내가 뭘 파는 모습이 보인대 ㅎㅎ
남자 보는 눈 드럽게 없고 따지는 게 많다고 ..^^
나 모솔임..
3~40분정도 전화로 봐주셨는데 내가 질문이 더 많았다면 오래 봐주셨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워
근데 그냥 전체적으로 넘 신기하고 잘 맞는 것 같아서 재밌었어
신점보고 이런거 좋아하는 익들이라면 한 번 쯤 해볼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