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8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SSG 랜더스는 좌투수와 우타자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무조건 투수를 지명하겠다는 입장도 아니라고 밝혔다. SSG 관계자는 “3순위 삼성에서부터 혼란스러운 상태라 여덟 번째인 SSG로선 다양한 플랜을 세워 놓고 앞 순위의 지명 선수들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8순위인 우리로선 가장 뽑고 싶은 8명의 선수들을 미리 정해 놓은 다음 앞 순위 지명으로 삭제되는 선수들 중 마지막에 남은 선수를 지명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 보니 1라운드에는 투수가 아닌 야수가 될 수도 있고, 야수 중에서는 포수도 눈여겨보고 있다. 만약 1라운드에서 야수를 지명한다면 2라운드에서부터는 투수 쪽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