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뭐 본인들은 타격없어서 사직했겠나싶음

의사도 사람이라 응급상황 생기기 마련이고  그럴때 본인들도 필수의료공백  응급실뺑뺑이 영향받을텐데

그것도 감수하면서 필수과 전공의고 전문의고 할거없이 사직하는거잖아? 

업무강도는 개쎈데  돈안된다고 병원에서홀대받고  일생기면 법적으로 보호도못받는데  몸 갈릴바에 다같이 죽자는 마인드 이해함 ㅇㅇ

역지사지해보면 사명감 운운못함 

[익인1]

걍 다같이 죽자 ㄹㅇ

[익인2]

그들은 돈과 인맥이 많으니까요

[글쓴이]

겠냐 ㅋㅋ

[익인3]

전공의들이 돈과 인맥이 어딨어ㅋㅋㅋ교수들도 아니고ㅠㅠ 있어도 소수겠지

[익인8]

의대생 전공의들이 돈이 어딨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전공의들도 돈 못벌고 의대생들도 휴학 안받아들여져서 등록금 몇 백씩 날렸는데

[익인4]

의사가 뭔 상류층인 줄 아는 듯 틔터나 여기 애들은 ㅋㅋㅋㅋ 우리 아빠 50대 개원의라 현 사태랑 이해관계 겅 없는데
돈과 인맥은 무슨 ㅋㅋ 그냥 평범한 중산층임

[익인4]

거기다 지금 나온 애들은 전공의들인뎈ㅋㅋㅋㅋㅋ 일반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들보다 더 가난해요 ㅜㅜㅜ

[익인5]

그런거 모름 의사면 돈 다 잘버는줄 알아 그래서 처음에 파업한다했을때 연봉 몇억씩 받아가니까 배가 불렀다는 사람들 많았음ㅋㅋㅋㅋ

[익인7]

에 대기업보다..? 대학병원 전공의 초봉이 그렇게 적어?

[익인4]

비교도 안됨

[익인7]

세후 400도 안돼?

[익인10]

7에게
안되는 데도 많고 되는 곳이 있다해도 주 100시간 일하는데 최저도 안됨

[익인11]

7에게
법정 근로시간 주 80시간에 세후 300대도 많어

[익인6]

의사들은 어차피 인맥으로 수술 날짜 바로바로 잡을 수 있어 상류층이라서 가능하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의사니까 그냥 동기들한테 연락만해도 바로 날짜 잡기 가능임

[익인4]

지금 나온 애들 다 인턴 전공의 같이 말단임
거기다 사직하고 교수들이랑은 완전 척진건데.. 인맥빨로 수술 잡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
그냥 자기 주변인이 볼 피해 정도는 감수한 거라고 보는 게 맞을듯

[익인10]

전공의들이 어떻게 인맥빨로 수술 잡음.. 동기들도 다 똑같은 전공의들인데

[익인9]

이게 의대를 병원이라고 생각안하고, 걍 대학교 문이과, 예체능과라고 생각하면 꽤 공감감. 보통 수강신청시기되면 ㅅ ㅂ 내가 등록금 내면서 다니는데 인원제한 선착순 땜에 왜 듣고 싶은 거 못듣냐 욕 겁나게 하는데, 그거랑 별 다를거 없음. 지금도 의대생들 대비 수업 뛰는 교수들은 얼마 없어서 하루종일 대형 강의실에서 수업 연강으로 교수님이 바꿔 들어 옴. 몇 배수 넘게 신입생 뽑으면 감당할 수 있는 교수, 교실이 없음. 농구코트 있는 강당에서 간이의자펴고 수업할 기세. 실습도 학년 높아지면 점점 늘어나는데 우리나라 시신 장기 기증률 낮음. 그 많은 학생들 해부학 감당할 정도로 카테터 그만큼 다 구해줄 수 있고, 수술들어가서 참관해야하는데 그거 가르쳐 주고 관리 할 수 있는 조교, 교수 인력 충분함? 환자들 자기 수술에 학생들 보러 들어오는거 선호함?
걍 민심떡락하니까 공약 건 거 중에서 젤 이목끌고 호감될만한거(임기마친후에 업적될만한거) 너무 대책없이 말 뱉었는데, 권력으로 밀어붙이려는거에 대학입장에선 반감 표하니 걍 기싸움 하는 중. 사실 이전에도 비인기학과 중심으로 학과 통폐합하려던거, 미융대 등등 국가에서 사립 대학에 강압적으로 뭐 할라하면 학생들 차원에서 무리 이뤄서 막는건 있었음. 걍 교수가 의사고, 학교가 병원이고, 학생이 예비 의료인이라 이기적이라고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