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일반 직종의 괴리감이 너무 심함

의사들 파업하는거 다 이해가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 지금 받는 월급으로 세금 뗄거 다 떼고 그게 돌아오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누구가 세금인상에 호의적일거 같음? 애초에 중산층이 잘 살아야 나라 기반이 튼튼한데 우리나라는 중산층 다 죽여놓고 상류층과 하류층 그 두가지로만 나누니까 더 양극화가 심해지는거임 둘다 줄다리기를 하면서 니가 놔라 하는 상황인듯 함 

[익인1]

ㄹㅇ.. 솔직히 머리로는 이해 가는데 마음은 음..ㅎ

[글쓴이]

나도 내가 중산층 아니라 이해못하겠음 마음은 알겠다만 내 돈이 그만큼 많이 벌리고 내 생활이 안정적이라면 의사탓 할것도 없음

[익인1]

참 어려우면서도 어쩔수옶나싶다ㅜ

[익인2]

그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의사가 세금 더 많이 낼걸? 의사가 간보 더 내는데 세금타령하는 환자뷰면 웃기긴 할듯..

[글쓴이]

누가 많이 내는걸 모른대? 내 글 다시 읽어봐라

[익인2]

니 인식이 잘못된거임 의사 중산층임 찐상류층들은 사업하지

[글쓴이]

의사가 중산층이라고?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에휴 이런애랑 얘기하려고 했네

[익인2]

봐봐 니 세상이 좁은거다ㅋㅋㅋㅋㅋㅋㅋ 우물안개구리ㅇㅇ

[익인7]

근데 보통 의사들은 중산층은 맞아..ㅋㅋㅋ 연 4억 이런 사람들도 개원해서 잘 된 사람들임 소수..ㅇㅇ

[익인3]

아니 6년 일하고 5년 노예처럼 수련 받는 전문직이랑 일반인을 비교하면...

그 괴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큰 것도 아니고 그냥 모든 나라에서 의사란 직업은 그런 거야...

[글쓴이]

이것도 이해못하면 그냥 넘어가라..진짜로 의사 입장도 그렇지만 아래쪽에서 근근히 벌어먹고 사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지

[익인3]

이해를 못 한 게 나일까 너일까...^^

[글쓴이]

ㅇㅇ 서로라고 치고 넘어가라고 넌 평생 여기 사람들 맘 이해못해

[익인3]

내가 왜 이해 못 할 것 같냐
내가 상류층인 것 같냐...
너보다 못 사는 사람이여

[글쓴이]

3에게
너 한달에 얼마버는데? 그리고 찐으로 그렇게 사는 사람이면 이런말 못해 ㅋ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넌 얼마 버는데?

부모 없고 알바 안 하면 당장 죽어야 되고 보호자 한 명 없는 나보다 더 하류층이야?

[글쓴이]

3에게
그런 애가 의사편을 들어준다? 알바하면 세금 안내겠네 너 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 그냥 내가 의사 편 든 걸로 하자

힘내서 잘 살길 바란다
나도 최대한 노력해서 잘 살 테니

[익인4]

파업하는거 이해가지 한달 300벌어도 고작 몇십만원에 파업하는데 한달에 3천씩 벌다가 반토막 나게 생겼는데 당연히 이해감... 하지만 결국에 의사수급은 늘릴수 밖에없음... 그럼 의료수가 올리면 되지않냐 하는데 의료수가 현실화 하려면 현행 7%에서 20%까지는 올려야될걸...

[글쓴이]

그렇게되면 하류층 사람들 싹다 그냥 죽어나는거임 감당이 될만큼 소득수준과 생활수준 모든게 다 같이 올라가야되는데 황새따라가다 뱁새 다리찢어지는 격

[익인5]

지금 파업하는 전공의들은 월급이 300대인데 뭔 3000ㅋㅋㅋ

[익인8]

대학병원 의사가 월 3000 벌진 않을텐데

[익인9]

지금 파업하는 전공의들 다 최저임금도 못 받았어 삼천씩 버는 건 개원의임

[익인6]

근데 지금 노인인구 늘어서 건보 재정 파탄인데 의사들 원래 월급 보전해주기 힘들지 그럼 의사 증원 안하고 의원급 수가 반토막 내고 대학병원 필수과에 돈 퍼주면 개원의들 의대생들이 찬성할건가 대부분의 의사들 대병에 안 남는데

[익인10]

전공의에 초점을 맞춰야할듯

[익인11]

의사파업은 너 하류층이냐 상류층이냐 그럼 네 편은 저쪽이다 편가를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비인기과 의료인 부족이랑 의료보험 문제 등등이 포함된 건 아님?
의료수가 보험관련만 혁신하고자 했을땐 입 싹 닦다가 정원 늘린다고 직격 때리니 이제 들고 일어서는건 별로이긴 하지만 아예 의료체계에 문제있는걸 정원으로 퉁치려는 방법도 악수이긴함
간호사 부족하다고 간호대 늘려서 무슨 부품마냥 근무환경 못 버티면 팽하고 새로 신규 받고 이러는 방식이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