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다가 성인 되고 안경 벗고 화장하니까 인기 많아짐.. 근데 아직도 거울 보거나 사진 찍으면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들고 성형해야하나 고민됨 (복코에 얼굴형도 안 이쁘고 이목구비가 그냥 밋밋함)
길 가다가 번호 따이거나 알바나 직장에서 들이대고 대시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내가 얼굴은 평범한데 몸매가 좋은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같은 여자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기는 함 알바하고 있는데 애기 엄마가 애기한테 저 언니 좀 봐봐 너무 예쁘다 라고 한다거나 친구가 너는 예쁘게 태어나서 좋겠다고 하거나.. 남친 없다고 하면 놀라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함 근데 보정어플로 찍어도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어 몸매가 평범하고 얼굴이 예쁘게 태어났으면 좋았겠다 싶음 혹시 나같은 경험해본 사람 있니.. 내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은건가? 어렸을 때 외모로 부정적인 경험을 너무 많이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