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다 바람난 전애인한테 전화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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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은 나한테 미안함은 느끼고있어서

나의부탁으로 매주 한번씩 밥먹어....

오늘 둘이 술먹는다는데.. 전화하고싶다

너사기당하고 회사에서 왕따당할때

나도 너를 버려버릴걸.. 왜 

싸운적없고 잘해준 나한테 그러는거야 ㅠ

[익인1]

으 구려

[글쓴이]

구리지? 비참하다 30살인데 이러고있는게

[익인2]

지금 옆에 있어?? 인사좀

[글쓴이]

난집이지 방금깻어 악몽에

[익인2]

몬소리여 본문 수정하기 전엔 지금
같이 있어서 전화 못한다며

[글쓴이]

그 같이있다는게 전애인이랑 바람남자

[익인2]

악몽 꿨으니 이불 덮고 따시게 잠이나 자자 새벽에 춥드라

[익인3]

시간이 약이다~ 죽고 싶어도 이 꽉 깨물고 3주 동안 다른 거 하셈

[글쓴이]

다음주에 내생일이라 여행가기로 했어..
내가요청해서.. 그래서 더슬프다

[익인4]

후 정신차리자ㅜ

[글쓴이]

모든사람이 전애인보다 내가 아깝다고하고
바람남도 회사 차장이라 볼품없는데
그런데도 왜 나만 아픈걸까
심지어 최선까지 다했는데..

[익인4]

다른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

[글쓴이]

이번년도는 안만나고싶어
그리고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지금 다른사람 만나는게 실례이기도하고

[익인4]

마음정리 해야 다음스텝이 있는거니까.. 시간이 지나야 알수있을거같네 바람은 습관이란것만 알아둬 난 반댈세ㅜ 근데 전화도 하고 많이 데여봐야 마음정리가 빨리 될거같긴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