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솔직히 객관적으로 외모는 그분보다 내가 좀 많이 나았거든
그분은 나이도 좀 있으셨어 나랑 애인이랑 6살 차이 나는데 그분은 애인보다도 3살 연상이셔서...
근데 내가 애인이랑 헤어진 이유가 애정표현 문제였거든 애인이 자기 혼자 연애하는 거 같아서 힘들다면서
근데 그 썸녀가 한달 정도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애인을 엄청 좋아하고 애인한테 엄청 잘해줬었어
그 한달 뒤에 내가 애인한테 미안하다고 반성 많이했다고 장문 카톡 보내고 애인이 받아줘서 다시 만나는 건데
나도 재회하고 나선 진짜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 애교 이런 거 오글거려서 절대 못했는데
애인이 너무 좋아하는 거 보고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전썸녀분은 애교도 많고 애정표현도 되게 많이 했었거든 애인한테...
하필이면 내가 헤어진 이유가 됐었던 점들을 다 갖춘 썸녀였어서 그런지 너무 신경쓰여
애인은 잘 정리하고 왔대 썸녀도 애인보고 이해한다고 잘 지내고 행복하라고 했다는데
그래도 왜 자꾸 신경이 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