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 군인이야 나는 경상도고 애인은 서울근처에 있어서 휴가때마다 내가 올라가서 만나 근데 요새 휴가때마다 너무 후리하게 오는 거야 난 매 휴가때마다 옷사고 꾸미고 온 난리를 치는데 얘는 그냥그냥 있는 옷 입고 나와 뭐 더 잘보이겠다는 노력을 안해 그래서 내가 서운하다고 했거든 그니까 얘가 휴가때마다 예약 자기가 다 하는 건 노력이 아니냐는데 난 솔직히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서든… 계획은 같이 짜고 세세한 예약 같은 거 애인이 다하긴 해 근데 난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 내가 얘 있는 곳으로 매번 올라가고 군대도 기더리고 매번 더 잘보이려고 꾸미기도 하는데 그 예약은 솔직히 당연한 거ㅠ야냐?ㅠ 그럼 지가 뭘할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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