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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남 사는데 주변에서 2차 병원 가서 돌려보내졌단 얘기 한 번도 못 들었고, 현재 사태 심각성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아직 경기권은 응급실 뺑뺑이 아닌 거 같거든... 근데 진짜 서울은 응급실 한 번 가려면 뺑뺑이 도나 하고




 
   
익인1
응급실 간다고 무조건 뺑뺑이를 돌리는 게 아니고
수용 불가능한 질환을 호소할 때 거부를 하는 거임

2개월 전
글쓴이
ㅇㅇㅇㅇ 아니 심지어 나도 병원에서 일해... 근데 하도 서울은 지금 아프면 그냥 죽는 거다 이러니까
2개월 전
익인1

죽을 병이면 당연히 가능한 병원에서 수용하는데
예전에는 모든 과가 당직을 섰다면 지금은 그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서 구멍이 뚫리니까
수용 불가능한 경우가 생기는 듯

사실 서울에 대학병원이 몇 개인데 당연히 아프면 그냥 죽기야 하겠냐만은 예전보다 지연되고는 있는 거지

2개월 전
글쓴이
오 글쿠나 나 지인도 다 이쪽 살고 커뮤도 잘 안 들어와성 궁금했어 ㄱㅅㄱㅅ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내 여자친구 공황 와서 응급실 갔는데 밤새 대기하다 결국 진료 못 받구 집 갔오
2개월 전
글쓴이
에궁.... 근디 공황으로 오는 거면 크게 해줄 수 있는 게 없긴 해... ㅜㅜ
2개월 전
익인2
그럼 또 증상 나타나면 몰해야지 좋을까? 응급실 말고 일반 병원 가도 딱히 몸에 이상 없다 그러더라구
2개월 전
글쓴이
신경정신과 가본 거야?
2개월 전
익인8
공황으로 응급실!?? 내 전남친도 공황 있었는데 응급실은 안가고 약 먹고 기다리던데ㅜ 그걸로 응급실도 가는구나… 내남친도 진짜 심해서 주사 미리 맞고 이동하고 그런편이었는데 공황으로 응급실은 좀 민폐아닌가… 공황발작이면 몰라..
2개월 전
글쓴이
8에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나무라고 싶지는 않어...... 진료도 어차피 못 봤다고 했고 기다리면서 본인도 시간 지남에 따라 나아지는 것도 느꼈을 테니끼 물론 의료진들은 좀 힘들지.......... 그니까 이런 데서 진짜 교육이든 인식 개선이든 필요하다.... ㅠㅠㅠㅠㅠ 원래 응급실 띡 가서 띡 받고 외래 보다 좀 더 돈 내고 나오면 그만/ 이 생각이 여전히 기본이어서 그래

2개월 전
익인5
심호흡하라고 옆에서 좀 진정시켜주면 낫더라
2개월 전
익인16
근데 공황은 응급실 가도 처방할 게 없는데
그 자리에 앉아서 비닐 봉지에 입 대고 숨 쉬는게 제일 나음

2개월 전
익인3
쓰잘데기 없는걸로 3차를 처가니 뺑뺑이지 ㅋㅋ
2개월 전
글쓴이
사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음
왜냐면 여태까지 정말... 음 딱히 응급이 아닌 경우에도 3차에서 응급 진료 잘만 받았잖아 거기서 갈려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지금 사직 이후니 당연히 이전의 서비스를 제공을 못 하고...
근데 아무리 서울이라고 해도 2차도 다 막혔나 싶어서

2개월 전
익인4
2차는 그나마ㄱㅊ
2개월 전
글쓴이
다행이네.... ㅠㅠ
2개월 전
익인9
몽순영상보니까 2차도 환자의식있다고 막혔다던데
2개월 전
글쓴이
경도에 따라서 환자 순번 밀리고 그런 건 옛날부터 그랬고 (응급실은 원래 위급 환자부터) 윗댓 보면 지금 파업으로 당직 서는 전공의가 없고=인력이 없으니 옛날보다 더 기준이 높아진 거지... 안 그래도 바쁘고 사람은 없는데 의식 있는 환자 보기엔 진짜 당장 죽음 앞에 있는 환자도 밀려있으니까... ㅜㅠ
2개월 전
익인6
와우 윗댓 보니 충격… 공황으로 응급실에 가니까 경증 오지말라고 정부가 그러지…
2개월 전
익인6
응급실은 말그대로 당장 처치 안하면 위험한 사람 살리는 곳 아님?
2개월 전
글쓴이
ㅇㅇ 맞는데 그래도...
환자들 오면 이 사람은 당장 내가 죽는 거구나 싶어서 온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걍 이런 부분에서 인식 개선도 필요함
감기라고 수액 맞겠다고 2차 er 오는 사람도 수두룩

2개월 전
익인7
ㅇㅇㅋㅋ나 2차 일하는데 여기 기본 5-6번 빠꾸 당하고 10번빠꾸 당한 환자들도 받음ㅋㅋ이러면 또 문제는 2차병원들 다 힘들어서 돌아버리는 거임ㅠ 맨날 응급실에서 자리 없냐고 전화오고 재촉오고 베드 없어서 그러는데 지금 보내면 안 되냐 하고
2개월 전
익인7
119 기록 보면 진짜 경기도에서부터 빠꾸 당해서 올라온 환자도 있음...2차도 다 막히진 않았는디 타병원 일하는 친구 말 들어보니까 돌려보내는 경우도 있다드라
2개월 전
글쓴이
와 2차 병원 힘들어 돌겠다는 거 공감 우리 병원 나름 지역에서 메이전데 회송으로 오는 사람도 진짜 많아
2개월 전
익인7
ㄹㅇㅋㅋ진ㄴ짜 어지간한 중증으로는 응급실 우선순위 못 받을 정도임 맨날 포스트 CPR 이러고ㅋㅋㅋㅋㅋ돌아버림 ㅠ
2개월 전
익인8
지방도 그래…
근데 지방은 지방에 병원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더 심각해 근처 지역 다 찾아가야돼 고속도로 타고
그리고 고속도로 타게되면 앰뷸런스도 돈 많이 들어서 자차로 가야해 시급해죽겠는데 자차타고 계속 병원 찾아다녀야함

2개월 전
글쓴이
지방도 글타고????
우리 병원은 거의 다 받아서 진짜 실감 안 됐나 봄

2개월 전
익인8
지방도 심각해ㅜ
2개월 전
익인10
ㅇㅇ 돌려보냄
2개월 전
글쓴이
음 확실히 서울은 사직 이후에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군아
2개월 전
익인10
사실 지방도 그런듯
2개월 전
글쓴이
몰까 진짜 우리 병원은....
사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우리도 관둔 선생님들 많은에 er 에서 대기를 시켰음 시켰지 돌려보내지는 않는 듯

2개월 전
익인11
나 눈 수술하고 눈 갑자기 안 보여서 응급실 갔는데 2번 빠꾸먹음
2개월 전
글쓴이
에공......
2개월 전
익인11
응급실 중에서도 안과 파트는 진짜 없어서 2번만 빠꾸 먹은 것도 다행이래....
2개월 전
글쓴이
ㅠ ㅜ 사실... 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응급실에서 보기 힘든 과가 있어 그래도 지금은 괜찮지??...
2개월 전
익인11
응응! 지금은 멀쩡해서 다행이야 그때 바로 안과 응급실 갔던 것도 천운이라고 생각해...
2개월 전
글쓴이
11에게
다행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행운이 따르길 바랄게용..
아프지 말라구!

2개월 전
익인12
할무니 열이 39도 이상 올라가서 응급실 갔다가 대기자가 워낙 많아서 8시간 기다리다 결국 다시 집으로 모심..약으로 어떻게든 케어하고 다음날 동네 병원에 입원하셨어 ㅜ 그걸로 파업 체감함..
2개월 전
글쓴이
원래 고열은 오래 기달려유.... ㅠㅠ 검사 하고 정확한 원인 나오기 전까진 해열제 주는 거 말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2개월 전
익인12
접수 자체를 못해서 검사도 못했어 ㅜ 동네 병원가니까 급성 신부전염이라서 염증수치가 엄청높더라고.. 예전에도 응급실 자주 가셨는데 그때는 바로 접수해서 검사 받았거든.. 그래서 이번에 8시간 대기는 많이 놀람
2개월 전
글쓴이
사실 그게 다 당직의들 나이트 타임 근무자들 다 푸쉬해서 가능했던 거긴 해... 난 뭔가 터질 게 터졌단 느낌도 듦
우리 부모님도 아파서 응급실 자주 가셨고 나 마저도 똑같이 염증수치 올라가서 입원한 적도 있거든... 근데 당장 위급한 게 아닌데 접수하고 얼마 안 있어서 진료본다는 게 사실 그게 말이 안 되고 진짜 기적같은 거였즤....
우리는 거기에 익숙해져있을 뿐이고

2개월 전
익인12
맞아 ㅠㅜ 사실 응급실은 진짜 의식없는 사람이 최우선이니.. 그래도 우리같이 젊은 사람이면 고열도 괜찮은데 할무니는 연세가 90이라.. 지금 한달째인데 아직도 입원중이셔 ㅠ
2개월 전
글쓴이
12에게
에구 마음이 안 좋네...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치.. ㅜ

2개월 전
익인13
이번에 일본도 피해자분도 구급차 도착하고 17분이나 뒤에야 응급조치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됨 도착 ㄴㄴ 출발...ㅋ
2개월 전
글쓴이
오웅 이건 몰랐네..
2개월 전
익인14
부산익인데 부산도 그럼...ㅠ 넘 무섭다
2개월 전
글쓴이
상비약을 꼭 집에 둡시다요... 건강검진도 제때제때 받고...
물론 사람 일 모른다만...

2개월 전
익인15
김해에서 교통사고 난 분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돌아가셨는데
2개월 전
글쓴이
그런 사례는 정말 안타깝지...
2개월 전
익인17
근데 진짜 치료가 필요하면 안 돌려보내 경증환자들이 3차가니까 뺑뺑이도는거지 내 동생 루푸스 활성기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여서 응급실가서 바로 입원했어
2개월 전
글쓴이
웅 맞징
아마 이게 가로막혔다 느껴지는 게 예전엔 경증이어도 응급실에서 진료 보고 뭐라도 해주고 그랬는데 이제 안 되니까 그게 더 생경하게 느껴지는 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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