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중에 자꾸 자기 얘기 하려는 사람 잇는데

뮤슨 건덕지만 나오면 자기 얘기를 계속 꺼냄 근데 묘하게 핀트가 안 맞는……

내가 a 얘기를 하고 있으면 a라는 단어에 꽂혀서 자기 얘기를 막 하긴 하는데 내가 하던 얘기랑은 전혀 상관없는 내용?,,, 대화를 하다가 자꾸 말을 채간다 해야 하나 한두 번이면 모르겠는데 매 대화마다 그러니까 거슬려

약간 자연스럽게 대화 이어나간다고 하는 거 같은데 좀 잘못된 느낌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 맞네 자기중심적 ㅋㅋㅋㅋ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랐는데..

[익인2]

그거 본인도 잘 모름ㅠㅜ 나도 대화법이 그랬는데 누가 말해주거나 스스로 깨달아야 고칠 수 있음..

[글쓴이]

아 그렇구나 ㅜ 신입이라 약간 대화를 이어나가야 된다는 부담이 있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해

[익인2]

자기중심적인 거 맞아ㅌㅋㅋㅋ 나도 그랬어서 앎..ㅎ 상대가 뭔 말을 하든 내 얘기할 거 생각하고 있어ㅋㅋ 근데 내가 그러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자각을 잘 못해..

[익인3]

하 그런 사람 꼭있음ㅋㅋㅋㅋㅋ 무조건 자기가 얘기 이끌고 가려고 하는

[글쓴이]

무슨 말을 하든 “아 근데 저도!“ 로 대답을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는 리액션이 없어

[익인4]

난 본문 같은 사람이 사회성 부족 같음

[글쓴이]

하이고 ㅜㅜ 난감하네

[익인5]

내 친구도 그래...ㅠㅠ
무슨 말만하면 어 나도 예전에~~ 사실 나도~~
하면서 자기썰 푸는데 뭔가 핀트도 안맞고 어쩌라고 싶은 얘기 투성이라 들어주기 귀찮아
왜 남이 얘기하는데 관련도 없는 자기 경험 끼워넣는지 몰라

[익인6]

난 그래서 그냥 그런 애들 서서히 멀어진다..

[익인6]

먼저 연락 안하면서,,
솔직히 대놓고 말하기도 좀 그래

[익인7]

너 얘기 관심없으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그만해라 는 말을 어케 돌려서 말하는 방법 없나 나는 친구 얘기 잘들어 주는데 내 친구가 자주 저래서 빡침 근대 본인이 그런다는걸 1도 모르는걱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