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의협 등지고 일하고 있는 전공의 보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함..

나라에서 희생만 강요하는 것 같아서 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다는게 참.. 슬프다

[익인1]

거의독립투사아니냐고

[익인2]

2222 참의사 분들...

[글쓴이]

그니까.. 이 정도면 그 정도 대우 해줘야해

[익인7]

333

[익인3]

가서 커피라도 사줘

[글쓴이]

뜬금없이 응급실 가서 커피 드리는것도 환자 돌보고 있는 와중에 민폐 아닐까

[익인3]

전공의들이 응급실에 있어? 각자 과로 돌아간거 아냐?

[글쓴이]

지금 가서 주라는줄 알고 응급실 이야기한거야 ㅋㅋ
응급실 아니더라도 하루종일 환자보고 수술하고 있다던데 ㅜ

[익인3]

외과로는 한명도 안돌아갔을걸? 지금 수술하는 의사들은 공보의 /군의관 아님 교수임 ㅜ

[글쓴이]

3에게
전공의 군의관 교수 모두 다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다 ㅜ
커피는 어디다 전달해드리면 되려나..

[익인3]

글쓴이에게
가서 진료보고 있을때 감사하다고 비싼 디저트랑 커피같은거 사서 드려

[글쓴이]

3에게
대학병원 갈 일이 없는데 그냥 예약해서 가고 드리고 와도 될까?

[익인3]

글쓴이에게
ㅇㅇ 진료비 결제하고 진료시간에 드리자

[글쓴이]

3에게
이거 좋다 고마워!!

[익인4]

나진짜 그사람들만 의대 교수 자격 얻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파업기간 당직 인센티브 이런거라도

[글쓴이]

나 진짜 지금 일하시는 분들한텐 세금 쏟아부어도 안아까움..
건보료 올린다 해도 할 말 없다 진짜

[익인4]

그냥 누군가는 꼭 이런 의사 리스트 만들고 파업한 사람들 리스트도 따로 만들어놨으면 싶음

[글쓴이]

맞아 진짜ㅠㅠㅠㅠ

[익인5]

ㄹㅇ 이런분들이 진짜 존중받아야 하는데

[글쓴이]

내말이.. ㅠ

[익인6]

솔직히 저분들이 지금 제일 응급실 가서 누워있어야 될 것 같은데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진심 가뜩이나 열악한 인원수인데 그마저도 떠나가서 ㄹㅇ 그냥 몸갈아서 마지막 사명감으로 하는 거잖아... 자기들마저 떠나면 진짜로 안되니까.....

[익인8]

진짜 감사하지 ㅠㅠ

[익인9]

진짜 대단한거임 뒤에서 무슨 소리를 듣던 오직 사명감만 가지고 일 하시는거잖아..

[익인10]

근데 쓰레기 전공의들은 복귀 전공의 리스트만들어서 협박도 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