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가 다니는 정신과 의사 진짜 짜증난다..

내가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못 거둔 것 때문에 힘들다 그랬더니 

꾸준히 했어야죠 이러고 꾸준히 했다 그랬더니

그럼 열심히 안 했겠죠 이러더라..

하.. 열심히 했다고 얘기하니까 마지못해 고개 끄덕이고는 다음달에 다시 오라는데 진짜 어이없어..ㅋㅋㅋ

집에서 가까운 정신과가 저기밖에 없어서 억지로 다녔는데 이젠 진짜 옮겨야겠음

[익인1]

옮겨. 상담료 비싸더라

[글쓴이]

그래야겠어.. 원래도 별로였지만 가까운 거 하나 보고 그냥 참고 다녔는데 오늘은 진짜 결심하게 됐다..ㅋㅋㅋ

[익인1]

정신과는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아니다 싶으면 옮기는 거 추천.. 내 친구도 참고 또 참다가 증상 심해져서 그제서야 옮겼음

[익인2]

아니 실환가 싸우자는거야 ㅝ야

[익인3]

아 저런사람이 정신과 의사라고요?

[익인4]

개빡쳐 나도 정신과 상담 받다가 정병 제대로 시달린적있어 쓰니처럼 피해 받는 일 보면 개빡쳐 아 진심 아오아아아아아악

[글쓴이]

ㅜㅜㅜ.. 우리 둘다 힘내자.. 토닥토닥..

[익인5]

카카오 리뷰에 욕 쓰자

[익인6]

머냐

[익인7]

공감능력이 떨어지네.. 환자한테 왜 호통을 치지. 리뷰쓰고 뭐가 잘못됐는지를 알려줘 그래야 의사도 개선을 하지

[익인8]

정신과는 맞는 의사 찾아야해 찾기까기 오래 걸릴수도 있으니 아니다 싶으면 옮겨 다른걸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갔는데 그것들에게까지 열받을순 없잖어 돈내가면서

[익인9]

저게 상담이라구..?? 친구한테 하소연하는 게 더 말 잘해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