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유명 피아니스트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최근 고발당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고발인은 성매매하던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사건반장' 측에 "A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 등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