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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목걸이한 고양이가 내다리에 부비면서 막 다가오길래 주인 잃어버린 앤줄 알고 찾아주려고 전화를 엄청 했는데 안받는거야
5번 통화만에 연결이 됐는데 그 주인이 잠에서 덜깬 목소리로 원래 그렇게 돌아다니는 애라고 배고프면 알아서 집 온다고 그냥 두래…
근처에 경비아저씨 계셔서 같이 통화 들으셨는데 저 고양이 집에 못가고 돌아다닌지 며칠됐다고 배 엄청 홀쭉해졌는데 그 주인보고 너무하다고 하시더라…ㅡㅜ
쨋든 고양이 두고 왔는데 애교도 많던데 넘 안타까운거 같아서 자꾸 생각나네..
이런 고양이들이 많아?ㅜㅠㅠ


 
익인1
울 강아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그럼 알아서 산책 나갔다가 들어와 심지어 품종묘인데도 ㅇㅇ
9일 전
글쓴이
아파트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자기집 잘 찾아가려나…? 혹시 사고라도 날까바 걱정했는데 그런애들이 있구나..
9일 전
익인2
나 아는 분 공방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산책 나갔다가 치킨집에서 거하게 얻어먹고 다시 돌아오고 그런다던데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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