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는 사람들 중에서도 오지라퍼 진짜 많은 것 같다

우리 댕댕이 애기 때 산책하면 진짜 담배꽁초 하나까지 다 주워먹어서 입마개 끼고 다녔는데 다른 개 산책 시키는 아줌마가 저렇게 작은 애한테 입마개를 왜 씌우냐고 막 쏘아붙이고 감 ㅋㅋㅋ 짜증나서 사정 설명 안하고 알아서 합니다 하고 왔는데 계속 생각해도 열받음 

[익인1]

나도 지금 댕댕이가 첫 강아지라 애기때 완전 조심하면서 다녔는데 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맨날 한 마디씩 함 포멘데 털 더워보인다(여름엔 빡빡 깎으라하면서 근데 이중모는 그러면 안되거든) 우리 애들이 산책 버릇이 안 좋아서 고치려고 하네스말거 목줄 썼는데 강아지 학대하는거다 등등 특히 어린 강아지일수록 더 그러는 것 같아 나도 몇 번 당하고는 사람 많이 모인 공원 피해다녀 ㅠㅠ

[글쓴이]

아 진짜 짜증났겠다 아니 우리 강아지 내가 더 잘알지 남이 뭘 안다고 자꾸 훈수 두는지.. 어린 강아지일수록 더 그런다는거 ㄹㅇㄹㅇ 공감

[익인1]

마쟈 꼭 공원 같은데에 산책나왔다면서 걷지도 않고 걍 강아지 데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