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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백수인데 아무것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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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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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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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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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기력해서 무언갈 못하겠어..
병원갈힘도없고..
어쩌지..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나보긴보는데도 너무 맘이 공허해
먹을것도 없어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굶고
음악을 들어도 감흥이 없고 웃긴걸 봐도 모르겠어
챙겨줄 사람도 없고
다 너무 늦은것같아
희망적인 얘기 하나만 던져주고 가면 안될까
8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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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서울 비 미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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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글쓴이
한번꼭해볼게..고마워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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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알겠어....
9일 전
익인2
나도 96인데 일할때 빼곤 나도 늘 무기력함 병원 가야하는데도 귀찮아서 안가고 일도 오로지 돈때문에 다니는거임 ㅠ
9일 전
글쓴이
나도 돈생각하면 움직여야하는데 그마저도..
9일 전
익인3
날씨 좋은데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면 기분전환이 될거야
9일 전
글쓴이
한번나가볼게 우선 씻고서..
9일 전
익인4
나도 96인데 그럴땐 멀리 여행이라도 가보는게 좋더라고 잡생각을 떨쳐낼필요가있어!
9일 전
글쓴이
사실 해결되지못할 가족문제때매 더 이런것같은데 어디를 가야하나 싶어..돈 다 떨어져가서 아끼긴해야되는데
9일 전
익인5
늦었다고 생각하지말자! 우리만의 기준이있고 천천히가도 조금씩이라도 전진하면되는거야!!! 아주사소한거라도 천천히해보자
9일 전
글쓴이
응응...그런마인드가지고서 정진해볼게 나만의속도대로그냥가볼게..고마워
9일 전
익인6
병원치료부터받고
돈없는거면 쿠팡이라도 가 숏타임이라도
뭐든 해야헤
9일 전
글쓴이
맞아..뭐든해야겠지..
알바자리부터 알아봐야겠다
고마워
9일 전
익인6
나랑동갑이고 얼마나쉰건진모르겠지만 나 3년넘게 방황하고 약먹고하다가
작년말에 취업했는데 ㅈ 소라 힘들긴하지만 계속 무기력한거보단 나아..
일단쿠팡이라도 좀 다니다 기회되면 그런곳 계약직도 가능하고,, 일 좀 널널히 다니면서 늦은나이에도 취업잘되는거 알아봐 공장 조무사 등등..
꼭 좋은직업필요없고 니가 버틸수있는 수준이 젤 좋은 직업이야
9일 전
글쓴이
응응 나는 한번도 취직해본적없고 사람한데 데인뒤로 대학도 중퇴했어..
그래서 더 삶의 희망이 없는가봐
고마워
9일 전
익인6
직업가리지말고 남시선느끼지말고 쿠팡이라도 가자 거기서 잘하면 직원되거나배민 컬리도 갈수 있어… 알바만해도되니 쓰리잡이라도 해
나도 타인시선때매 못했는데 그냥 인맥끊으니까 편하더라
9일 전
글쓴이
한번넣어볼게!고마워
나도 지금 물불가릴처지는 아닌것같아..ㅎ
9일 전
익인7
병원! 병원부터 가자
9일 전
글쓴이
알겠어!고마워 이제진짜가볼게
9일 전
익인8
솔직히 경력 아예없는 장기백수 아니면 괜찮다 생각함
9일 전
글쓴이
내가 그꼴이야..ㅎ
9일 전
익인9
익아 일단 밥부터 챙겨먹어 대충 말고 제대로 챙겨먹어야함 밥 그렇게 계속 굶으면 의욕없어ㅠㅜ
9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지금 있는걸로.대충이라도 먹게
고마워!
9일 전
익인10
나두 여태 백수 였다가 첫 취업 했어 힘내..
9일 전
글쓴이
대단하다! 앞으론 꽃길만걷길바랄게! ㅠㅠ
9일 전
익인11
씻는게 시작인듯!! 우울 무기력 다 수용성이라는 말도 있자나 다 씻어내고 하나씩 해봅시다 🍀
9일 전
글쓴이
맞아 씻고남개운하고 기분이 한결 나아지겠지 고마워!
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맞아 그래서 미래를위해 뭐라도 해야겠어! ㅠ
9일 전
익인13
아직은 젊어 나도 동갑이야 친구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하라고 하는데 빈말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 ㅠ 어디든 나가야 삶의 활력을 얻고 다른 사람들 보면서 내가 이렇게 살아야겠다 원동력을 얻는것같아 남들이 다 앞서나가는 거 같아도 너는 어제의 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면 돼!! 청년 만 34세까지라고 하잖아 아직 한참 멀었지 씻고 밥 먹고 바른 생활부터 시작하자 그럼 의욕이 하나씩 생길 거야 힘내~
9일 전
글쓴이
말 하나하나가 너무 위로가 돼..
정말 고마워!
9일 전
익인14
공무원준비하자
9일 전
글쓴이
신중히 고려해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15
우울한 나에 취하면 발전할수없음 타임테이블 너트 하나 사서 써봐 몇시에 기상 몇시부터 몇시 독서, 몇시 자소서 작성 이렇게 천천히 늘려가고 스카나 카페가서 하면서 독기에 취해봐 나도 재작년까지 졸업 3년동안 한게 없었거든?어디서부터 해야할지더 모르겠고 그래서 더 독기를 가졌고 일단 뽑아주는곳이라도 들어가서 일하고 그러다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고 했어!
9일 전
글쓴이
대단해! 알겠어 스카나 카페가서 계획짜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15
쓸때 좌절하기보단 무언가를 했다는거에 나를 칭찬해야해 그리고 거짓으로 쓰면 중도포기할 확률이 크니까 걍 일기처럼 가볍게 꼬박꼬박 작성해봐!! 운동은 하루 일과 다 끝내고 해! 중간에 하면 피곤하고 보상심리로 다른거 안하니깡! 나는 내 스스로 2년전에 내가 상상이 안갈만큼 다르게 살고있어! 엄청 부지런하다 계획적이단 말을 듣는게 아직도 신기해 방청소도 안하던 난데.. 이직 구할때도 이력서 60개 넣고 면접 10개넘게 보고..늘 열정적이진않아도 되지만 상황에 따라 나를 채찍해야하는거 같아
9일 전
글쓴이
멋있다 나도 꼭 그렇게 되고싶어~!!!!
9일 전
익인16
동갑친구네 이걸봐도 재미없고 저걸봐도 재미없으면
그냥 재미없는데 의미있는 일을 해보는건어때?
개이득 아닌가? 일단 이건만큼은 꼭 하자 일찍자기 그러고 일어나서 2시간 이내에 씻기 그다음 화장하기
난 남자긴한데 대충 렌즈끼고 준비하면 뭔가 아까워서 나가게 되더라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고 커피한잔 빨고 들어오자
영화도 재밌는거 많으니까 한편보고
9일 전
글쓴이
꼭그렇게해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17
할 수 있어 친구야 시작이 어렵지 해보면 할만한데 라고 생각들거야 우리 같이 취뽀해보지!
9일 전
글쓴이
파이팅!!
9일 전
익인18
와 나도 96년생!
9일 전
글쓴이
반가워!!
9일 전
익인19
만 5년 장기백수였던 사람으로서 병원보단 뭐라도 해보는 걸 추천해
나도 심각한 무기력증이었는데 등떠밀려 계약직 지원했던 게 덜컥 붙어서 얼떨결에 사회생활 시작했어
근데 확실히 뭐라도 하니까 삶에 의욕과 목표가 생기더라 원래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도
그리고 지금은 그 경력 살려서 정규직 입사했어
9일 전
글쓴이
맞아 뭐라도하는게좋은것갈다
잘풀려서 다행이고 댓글 고마워!!
9일 전
익인20
바뀌려고 이렇게 글 쓰는 것도 대단해! 씻고 병원 가서 약 처방받자! 점점 더 나아질 쓰니를 기대할게!!
9일 전
글쓴이
고마워!! 바뀌어야겠더라고 이상태로계속가다가는 죽는것말곤 답이없겠더라구
9일 전
익인21
그냥 속는 셈 치고 몸 이끌고 일단 병원만이라도 가자. 약물치료 하면 많이 좋아져!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 하지 말고 그냥 샤워하기. 청소기 돌리기. 이런식으로 쉬운 일부터 하나씩 천천히 해봐! 그래도 괜찮아. 그리고 밥 먹기 싫으면 빵이나 파스타 같은거 대체해서 조금이라도 더 땡기는거 먹어 먹는거는 진짜 거르면 안돼 ㅜㅜㅠ
9일 전
글쓴이
고마워 안그래도 울면서 꾸역꾸역 청소기는 돌리는데 맘이 너무 구멍난것같아
다시 잘 살수있겠지 고마워!
9일 전
익인21
괜찮아 괜찮아 구멍난 것 처럼 느껴도 괜찮아 병원가서 솔직하게 감정 이야기 하고 약 꼭 먹어! 의지만으로는 안되는 부분이 약이 많이 도와줘
9일 전
글쓴이
고마워!!
9일 전
익인22
남들이랑 비교 하지말고 마음 급하게 먹지말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 부터 먼저 해봥 그리고 하루 중에 재밌었던 거 한 가지씩 찾아보기~~~!!! 병원 갈 만하면 병원도 가고!
나도 장기백수였었고 되게 우울했는데 그래도 잘 씻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니까 어느샌가 마음이 괜찮아지더라 그리고 아직 젊은 나인데 뭐가 걱정이냥 다 필요없고 우선 너가 제일 소중하다는 거 잊지마🩵🍀
9일 전
글쓴이
좋은말고마워🤍
9일 전
익인23
마음 딱 먹고 병원 예약부터 해보는 거 어때? 나도 그렇게 몇년 누워서 회피만 하다가 약 먹고 삶이 달라졌어 뇌의 회로가 바뀌더라고 진짜.. 우울할 땐 뇌과학이라는 책 추천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밥 챙겨먹고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버자
9일 전
글쓴이
응응 이젠 병원꼭가볼생각이야
고마워!!
9일 전
익인23
나는 운동도 하고 영화 보는 거 좋아해서 영화도 꾸준히 보러 다니고 알바도 했는데 계속 무기력해서 취업 회피하고있던 97이거든 근데 생활습관 이것저것해도 못벗어나다가 약 먹은게 살짝 추진력이 되어준 느낌이었어 서울 살면 시에서 지원해주는 상담사업도 알아봐바!! 그리고 취업하고 보니까 96이면 아직 젊디 젊다ㅠㅠ
9일 전
글쓴이
위로되는말 고마워 ㅠㅠ
9일 전
익인24
일일알바 몇몇개 돌아가면서 해봥 일주일에 하나정도라두
9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계속 내보고있는데 무경력이라그런지 주방일도 떨어지더라구..더쭈굴해지긴했어 윗익들말처럼 쿠팡이라도 해야겠어ㅜ
9일 전
익인25
그냥 남들이 늦었다고 한다고 늦었다 생각하지마 아무도 네 미래를 재단할 수 없음. 정말 딱 나이가 정해진 키즈모델이나 시니어모델은 힘들겠지만 지금 네가 갈 길엔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잖아 무엇보다 네가 50대 됐을때 과거 30대가 어떨 거 같아 너무 어린 나이 아님? 일단 닥치는대로 다 해봐 정말 하기 싫어도 몸을 움직이면 괜찮아지더라 대신 암것도 안 하고 위로의 말만 듣고 있는 건 정말 답 없는 거 알지?
9일 전
익인25
목표를 크게 세우지말고 오늘은 10분 나가기 책 3장읽기 몇시에 일어나기 샤워라기 이런 기본적인 거부터 시작해 병원 다니면서!
9일 전
글쓴이
응응..일단 씻고 산책나가보려구 오늘은 ㅜㅜ고마워
9일 전
익인26
부모님 생각하자... 힘내
9일 전
글쓴이
부모님 생각하면 더 가슴이 답답해지긴해..
가족문제가 좀 있어가지구.
그래도 이겨내야지
맞아 고마워!
9일 전
익인27
나도 진짜 심해서 몇년간 안나가고 빚도 있고 뭘하려고 해도 해볼 용기가 안나서 못했었어 근데 그냥 일단 해봐 고민같은거 진짜 하지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서 단기알바든 뭐든 해보고 천천히 용기내면 돼
9일 전
글쓴이
이겨낸게 대단하다
고마워!
9일 전
익인27
이겨냈다기보다 그냥 에휴 해야지 하고서 살아가고 있어 고민할바에 일단 몸부터 움직이는게 젤 도움되더라 같이 힘내보자 쓰나
9일 전
글쓴이
응응 힘내자💪🏻💪🏻💪🏻
9일 전
익인28
정부에서 청년들 정신과치료 받는 비용 일부분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으니까 한번 알아봐바 일딘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운동하면 훨씬 나아져 나도 그랬어서 남일 같지가 않다....뭐라도 시작하고 움직이면 분명 나아질거야
9일 전
글쓴이
응응 뭐라도시작함나아지겠지..
고마워!
9일 전
익인29
일단 네 상태 알고 고치고 싶다 생각한 것만으로도 너는 반은 성공한 거임
씻고 > 방 정리하고(정리할 거 없어도 그냥 조금이라도) > 9월 목표 아주 작게 하나 세우고 > 산책 갔다 와
9일 전
익인29
오늘 계획은 내가 정해 줬으니까 내일 계획은 네가 세우면 돼 그냥 거창한 거 필요 없고 오전에 일어나기 점심 먹기 이런 것도 ㄱㅊ
9일 전
글쓴이
꼭 9월계획 짜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0
나도 96친구인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이거랑 또 아주 가벼운 목표 정해놓고 해보는건 어때??
주3회 저녁 산책하기 이런거 !
9일 전
글쓴이
정해진시간에일어나고 저녁에 집앞 뛰어보려구 고마워!!
9일 전
익인31
진짜 거창한거 보고 살지말고 사소한거부터 해나가봐 일어나면 음악틀기 이런거
9일 전
글쓴이
그거좋다..고마워!
9일 전
익인32
야무것도 안하니까 무기력한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걷고 환기라도 시켜
9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지금 창문열긴했어!
9일 전
익인33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래. 마음을 먹잖아?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뇌에서 무슨 호르몬을 분비한대. 그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실행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마음만 먹고 실행하면 나머지는 술술 풀린대. 지금 너 스스로를 봐. 변하고 싶어하잖아. 충분히 할 수 있어. 이제 변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돼. 그리고 사람마다 시기가 있어. 쓰니는 지금 상황을 이겨내야 할 순간인 거니까 늦었다 생각하지 마. 할 수 있어! 응원할게!
9일 전
글쓴이
응원해줘서고마워~!!
9일 전
익인34
이번달 목표 여러개 세우고 하루에 그중에 딱 하나만 하는걸로 해봐
9일 전
익인34
하나 다 못해도 조금만 해듀 뿌듯해질거야 그리고 나 오늘 뭐라도 했다! 라는 생각만 가져! 다 못했단거에는 집중 안해도돼
9일 전
글쓴이
9월목표세우기가 중요한것같네
꼭해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5
일당 따신 물로 샤워하고 뽀송해지자!! 그러구 오늘 햇빛 좀 강하긴 하지만 날 괜찮던데 산책도 한 번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와! 그러고 집에 와서 재밌는 것 좀 보고 오늘은 일찍 푹 자자!
그렇게 오늘 하루 더 필요하면 며칠 기분 전환하고 마음이 들었을 때 조금씩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자 그때 가면 생각날 수도 있지 생각 안 나면 위에 적어준 것만이라두 반복하면서 일상을 만들어봐 굳이 매일먀일이 특별하고 즐거워야 하며 거창한 목표를 가질 필요도 없어 인생 길잖아 지금 당장은 마음의 여유 먼저 가져보ㅏ!! 일단 샤워는 해 그게 제일 기분 전환에 좋더라귱 ㅎㅎㅎ
9일 전
글쓴이
응응 그럴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6
취업 상담사한테 상담 받지 마 좋은 상담사도 있겠지만 안 좋은 상담사 걸리면 멘탈 갈려서 도로 무너짐 뒤늦게 성공한 사람들 후기 보면서 동기부여로 멘탈케어 열심히 하고 뭐라도 해봐
9일 전
글쓴이
유튜브에쳐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7
나도 아직 백수. 근데 기상시간 9시 일어나서 1시쯤 자는 거는 반드시 지켜. 운동도 꼭 하고. 그리고 하루 1번은 꼭 씻고, 밥도 가끔 만들어먹어. 자기자신을 좀 사랑으로 지켜봐주고 잘 대해줘!
9일 전
글쓴이
응응!!! 꼭 노력해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8
나도 우울증 엄청 심했을때 아침에 눈뜨기도 싫었고 아무 감정이 안느껴져서 살아있는것 같지도 않았어.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난 평생 우울증 못고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생각이 바뀌었어. 나도 꾸준히 하면 할 수 있겠다 라는 그런 희망? 나도 그 시간들을 다 겪어왔던터라 함부로 얘기를 못하겠지만 중요한건 늦지 않았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건 그런 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아. 근데 쓰니는 이렇게 글을 쓴 것만으로 반은 해냈다고 생각해! 솔직히 아직도 병원가는게 귀찮고 무기력할때가 많아 병원가는게 너무나도 힘들고 몸이 무거운데 막상 갔다오면 뭔갈 해냈다는 뿌듯함이 들어! 비록 아직도 정신과 약먹고 있고 한번씩 상담받으러 가지만 1-2년 전의 죽고싶다는 그런 생각은 안들어 이젠ㅎㅎ 그런 내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조금은 나아졌으니 쓰니도 분명히 나아질거라고 믿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싶은 그런 날이 올거야 지금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야! 항상 내 자신은 내 편이라는 거 잊지말고! 그리고 나도 진심으로 쓰니를 응원하고 싶어졌어! 나도 쓰니편이니까 꼭 나아질 날이 올거야! 우리 함께 버텨내보자ㅎㅎ
9일 전
글쓴이
긴글너무고마워...ㅠㅠ
익인이도 힘들었을텐데 잘헤쳐나간 모습 본받고싶네..! 마지막말도 감동이야 고마워🤍
힘내자!!
9일 전
익인39
안녕!
나도 동갑이고 지금 장기백수고 취준중이야 !
물류센터 알바 도움 돼 무기력 없애는 데에 ㅠ
나는 맥도날드에서 알바중인데 이것도 추천! 사람도 많아서 대화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케줄 근무해서 쓰니가 원할때 신청해서 다른 날 취준 해도 될거같아
힘내자!!ㅠㅠㅠ요즘은 진짜 더 힘들다잉
9일 전
글쓴이
반가워!!!익인이도 열심히 잘 살아가고있구나!! 조언해줘서고마워
같이 힘내자~~~!!!!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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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사친이 여친 생겻다고 남친 생겻다고 모임 안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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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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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세상에도 남아선호사상 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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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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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는 이름이 중성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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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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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주차했는데 명절이라 경차 할인은 안된다는데 신고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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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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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언니가 아침부터 화나게 하는데 진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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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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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데 배고파서 새벽 4시에 일어남..이게 맞는 건가
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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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무슨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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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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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집에 먹을거 많아질텐데 치킨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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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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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잠깐 떼었다가 다시 달 수 있어???
09.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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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야채만 넣어서 국물 안먹어도 살 마니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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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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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이 좀 있는 여자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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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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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이거 내가 애인 인간관계 방해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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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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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짱인 위시리스트 봐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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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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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에도 4층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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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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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ㅏㅏㅏㅏㅏ 병원에서 심리상담 받으라고 권하는데 내가 안받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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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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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드 울쎄라 모두 받아본 익!! 나 예약 직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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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가본익들아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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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프로 쓰는데 16 할부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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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다이소에서 필요한거, 사야되는거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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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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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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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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