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너무 없고 너무 할 일 없어서 알바 그만두려고 하는데 너무 복에 겨웠나

진심 편의점 스파브랜드 카페 공장 한의원 쿠팡 등등 다 했었는데 이번이 유독 정신적으로 미칠것같아

손님이 일단 너~무 없고 있어도 직원이 응대하고 

난 그냥 멀뚱멀뚱 서있고.. 6시간 반인데 체감 상 13시간은 하는 것 같아

바쁘게 여섯시간 반은 순삭까진 아니어도 금방 가는데 진짜 못해먹겠음 하.. 차라리 혼자 보는거면 컴퓨터로 유튜브나 볼텐데 그것도 못하고 핸드폰을 알바할때 안해서 그냥 멍때리고 잡생각함 

너무 복에 겨운 것 같아? 1인분도 못하는 것 같아서 자괴감이 너무 들어

[익인1]

일반 직장 아니고 알바면 일 없을수촉 ㄱ

[익인1]

없을수록 개꿀이지

[글쓴이]

ㅠㅠㅠㅠㅠㅠ근데 1인분도 못해서 너무 자괴감 쩌러

[익인2]

근데 손님 없으면 시간 진짜 안 가긴 해

[글쓴이]

지~~~인짜 안가 30분정도 지났나? 하고 시간 보면 6분 지나있음

[익인3]

지루하긴하겟다 혼자서 꿀빨면 모르겟는데 가만히 아무것도 못하는건 고문이라고생각함..

[글쓴이]

내말이 그말이야 혼자라면 걍 컴퓨터나 할텐데...

[익인4]

나도 일없는 호텔 알바 한적있었는데 진짜 싫었음 ㄹㅇ

[익인4]

이것도 하지말라 그러고 나보고 뭔 일을 하라는건짘ㅋㅋㅋㅋ큐큐ㅠㅜㅜ 인터넷 쳐보면 다 나오는 걸 물어보러 오는 손님도 별로 없고... 진짜진짜 싫었음

[글쓴이]

마자 진짜.. 일도 뭐 적당히 없어야지

[익인5]

와 나 그 기분알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없어서 편한데 너무 지루하고 무슨 꿔다놓운 보릿자루마냥 있는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였음..

[글쓴이]

진짜 너무 힘들어 걍 가만히 서서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이라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