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머니.. 1년전에 오른쪽 어깨 인공관절 수술했는데 1년뒤에 왼쪽 어깨 힘줄 끊어져서 또 수술하고
근데 무릎도 안좋고 팔도 다 안좋으니 거동은 불편하고
자식셋인데 첫째 서울에 가족두고 지방내려와서 한달동안 병간호-근데 진짜 효녀라 모든걸 다 맞춰줌
둘째 울엄만데 엄마도 팔다리가 다 안좋아서 힘들지만 본인엄마니 병간호 같이하긴하는데 힘들어함
막내는 아들. 원래 누나둘한테 의지많이하고 금전적 지원하는편이라 가족들이 아무말도 못함
이러니까 내가 지금 수행비서 기사역할 다 하고있고 진짜 너무힘들고 스트레스야...
거기다 외할머니 진짜 성격이 별나서 어리광은 기본이고 다 의지할려고하고 고치는거없고 하니까 주변가족들이 스트레스받고 몸이 죽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