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난거 아는데 '혹시라도..' 라는 기대때문에 더 힘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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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좀 해줘

[익인1]

쓴 소리 못해주겠다.. 나도 그러고 있어서

[익인2]

혹시같은건 없다

[익인3]

아 나도야 혹시라도 가 진짜 힘든 거 같아
안될 거 나도 아는데 혹시라도,,

[익인4]

나도야 하..

[익인5]

나도...혹시 하는 생각을 못버리네

[익인6]

나도 그냥 1%의 희망이라도 있겠지 하는 마음에 ..

[익인7]

나도야...

[익인8]

나도 그렇게 1년 동안 미련 못버리고 지냈는데 어느순간 진짜 갑자기 미련이 싹 증발하는 날이 와

[글쓴이]

와.. 나 벌써 2달 됐는데 1년이나 이렇게 힘들거라고 생각하니까 끔찍하다...
너 너무 힘들었겠다

[익인8]

맨날 울다가 염탐하고 힘들어서 술 마시고 난리를 쳤는데 내가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인건지 어느 순간 덤덤해지더라고..? 나도 너무 놀라워 진짜 시간이 약이라 무슨 말을 해도 위로는 안되겠지만 쓰니 마음 다 털어질때까지 그사람이 보고싶으면 보고싶어하고 갑자기 슬프면 울면서 털어버리면서 천천히 보내주자

[글쓴이]

하.. 위로 고마워
2달 동안 하르더 삐짐앖이 울고불고 너무 힘들었는데 니더 언젠간 덤덤해질 닐이 온다고하니 위러가 더ㅣ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