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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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문제로 너무 서운하게 해서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했고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는 나한테 너무 실망했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어쨌든 헤어지자고 먼저한건 나니까.. 내가 잘못한거고 연락 기다리기보단 해야겠지..? 하 진짜 연애만 하면 애가 되는거 같네

[익인1]

끝내야지.. 연락하지마

[글쓴이]

그래서 헤어지고 한달동안 한번도 안했는데 자꾸 미련이 남는다🥹

[익인1]

웅 말그대로 미련이야.. 한달은 너무 늦었다

[익인2]

연락문제 너기 몇번이나 계속 말했는데.안바뀌는거면 그냥 헤어지는게.맞는거같아

[글쓴이]

이것도 사실 맞아.. 하루에 카톡 한페이지 겨우 차는거 같아 빨라야 2~3시간😇

[익인2]

상대 고치게 만들었어도 상대가 답장 빨리 하는거에 불만이 생겼을거 같아.. ㅠㅠ

[익인3]

진짜 헤어지자는 말 무기삼아서 그런말한거면 솔직하게 사과해야지..
근데 한달이나 지났어..? 그러면 이미 끝난거지..

[글쓴이]

그때 헤어지자고 말하고 바로 사과했는데 이미 그런말 뱉은거 자체가 너무 실망이라고 하더라🫠

[익인2]

전남친의 어떤점이 좋아서 못놓고 있어?

[글쓴이]

연락은 진짜 답도 없는데 실제로 만나서 데이트할때는 너무 좋아서.. 그래서 차라리 자주 만나서 얼굴 보면 연락 부분은 흐린눈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미련이 계속 남는거 같네

[익인4]

나 같아도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 안 붙잡아.

[글쓴이]

그게 맞지 깔끔해

[익인5]

앗 .... 바로 계속 사과하고 잡아봤으면 됐을 거 같은데.. 한달은 너무 늦었다

[글쓴이]

이미 실망한 상태에서 더 잡으면 남은 정마저 없어질까봐 그랬는데 역시 모든 선택에 후회가 따르네

[익인5]

근데 헤어진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어차피 다시 만났어도 연락 문제 때문에 계속 서운했을 거고
쓰니가 잡아서 다시 만난 거기 때문에 다시 그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쉽지 않았을 거야...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자!

[익인6]

난 딱 한달째 되는 날 잡았더니 열린 답변 오더라고

[익인7]

나도 헤어지자는 말 쉽게 꺼내는 사람 진짜 싫어하지만 이건 상황이 안 좋다... 보통은 찬 사람이 연락하는 게 맞으니 연락하는 게 맞긴 한데, 헤어지잔 말 쉽게 꺼내놓고 후회되서 쉽게 또 연락오면 이것도 사람 너무 가벼워보일 거 같음.. 연락은 하게 된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너가 잘못한 거, 반성한 거 얘기하는 게 최선일 거 같다...

[익인8]

걍 기다린듯 헤어질 타이밍을

[글쓴이]

진짜 오늘 아슬했다 진심 연락할뻔했는데 잘 참았어.. 휴

[익인8]

근데 나중에 미련 크게 남을 바엔 연락하는 게 낫다고봄 그래서 거절당해도 빨리 잊을 수 잇으

[글쓴이]

나도 그런 생각으로 연락할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 자격이 없는거 같다😔 그냥 그 친구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 내 마음은 잘 정리해봐야겠어..

[익인9]

미련 남았으면 연락해보고 아니면 깔끔하게 잊자...

[익인10]

나도 헤어질 타이밍 기다린거라고 봐..나도 연락했다가 괜히 이불킥만 함 쓰니같은 상황이었는데 안받아주고 끝남 연락한 내가 싫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