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살때 미국에 와서 영어 하나도 몰라서 원하던 고등학교도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못들어갔었음.
다른 고등학교에서 러닝스타트 하고싶은 마음에 악착같이 공부하기 시작
2년 일찍 대학을 들어갔지만 내 미래에 뭘 할지 몰라서 실질적으로 community college 2년, University 4 년 총 6 년을 다님.
의학계를 가고싶은 마음에 또 열심히 공부해서 약대 준비, PCAT보고 instate 약대에 합격함
4년간 hospital internship 하면서 논문도 쓰고, 학점도 3.7 이상 맞추고, 여러 대회까지 나감
졸업식날 약대에서 한명만 주는 가장 큰 상을 받았고
또 원하던 레지던트까지 들어가서
이제는 영유아 전문 병원약사가 됨.
타국으로 건너와 겨우 더듬더듬 영어하던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정말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었음
내 뒤에서 날 항상 도와줬던 가족들이 있었고
항상 내게 좋은 기회와 팁을 나눠주던 친구들이 있었고
또 내 potential을 보고 밀어주던 교수님들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내 미래를 함께할 배우자를 만나고 함께 같은 길을 가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줬음
이 세상은 함께 살아야 하는 것 같음. 나의 대한 보상보다, 내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낌
열심히 달리다가 이제 살짝 쉬는 텀이 온것같어. 조금만 쉬었다 또 열심히 달리겠지!!
나같은 길을 가고 있는 일들, 힘내!! 정말 열심히 달리다 보면 쉼터가 있어! 화이팅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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