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지방 자대있는 간호 다니는데 자기자랑이 심해서 좀 짜증이나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뒤에서 친구 욕하는것같은데 진짜 생각할수록 애가 이상해서.. 자기는 아무나 못오는곳 겨우 들어왔다는 식으로 그걸 한번이아니라 계속 어필해.. 자기탄탄대로라고...그리고 나만나러 나올때도 학교앞에서 밥먹기로했는데 해부학책 되게 두껍던데 그걸 손에 들고나와서 밥먹는곳에 떡하니 두더라고 그래서 수업있냐 했더니 아니래 근데 왜책들고나왔냐 과제나 공부할라고? 그러니까 그것도 아니래 어차피 밥먹고 다시 학교들어가야되면서 걍 사물함에 놔두고오지 굳이 들고나오는것도 이상하고...나한테 자꾸 자기어필하고 보여주기식이 심해서 힘드네...원래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 본인이 자랑스러운건지...나는 지금 취직못해서힘든데 하 참고로 현역 아니야..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병이야 그거... 입학한 지 얼마 안 됨??

[익인1]

나 1학년 때 같다 해부학책 개무거운데 들고다니는 거 ㅋㅋㅋ큐ㅠㅠㅠㅠ

[글쓴이]

엉...얼마안되긴했는데 나는 진짜 이해안되더라고 밥잠깐먹으러학교앞에나오는데 그두껍고무거운걸 가방도 아니고 손에ㅣ 끼고오길래 뭐할게있나했는데 아니었음..ㅋㅋㅋ 어휴

[익인1]

얼마 안 돼서 그래 결국 흑역사가 됨 ㅋㅋㅋㅋㅋ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남 까는 건 문제 있는 듯 싶다...

[익인2]

간호 원래 그런애들 많잖아ㅋㅋㅋㅋ
걍 무시 ㄱㄱ

[익인3]

내 친구는 휴학하고 입원했는데 병실에 전공책 들고 감 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들이 간호학과냐고 물어보면 그렇다면서 대화 물꼬 트게 되는데 이러면서 여러 정보 얻는다고 전략으로 들고 간 거라는데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