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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난 새우 알러지 비롯해서 갑각류+해산물쪽에 알러지가 있음ㅠ 그래서 해산물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야.

근데 친구가 가을만 되면 새우 먹으러 가자고 그러고ㅎㅎ,, 겨울엔 방어 먹으러 가자 그래. 8년째 친구인데 매년 그래..

어제도 새우 먹으러 가자 그러길래 나 알러지 있다. 이젠 좀 외울 때도 되지 않았냐... 좀 서운하다 이랬는데 친구가 뭐가 서운하냐고 내가 남의 알러지도 외워야 하냐 이래서 싸웠거든,,,?

하 내가 친구를 더 챙기는 그런 일방적 관계인 것 같아서 끊어낼까 싶다가도 잘 맞을 땐 세상 잘 맞아서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익인1
너가 사과할 일이 뭐있어...? 나같으면 걔랑 말 더 안할듯
9일 전
글쓴이
서운하다 했을 때 이미 짜증 냈다(?) 말투가 별로래,,ㅋㅋㅋㅋ,,
9일 전
익인2
사과 왜 함
9일 전
익인3
ㄴㄴ 사과하지마 사과 할게 전혀 없음
9일 전
익인4
..? 친구 알러지도 몰라...?
9일 전
익인5
말하는 꼬라지 보소 나같음 걔랑 더이상 친구 안함
9일 전
익인6
친구 너무 이기적인거 아냐?? 어떻게 8년을 이어왔대.. 걍 쓰니가 너무 잘 맞춰줘서 지가 뭐 처ㅓ먹고 싶을 때만 부르는 거 아님?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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