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자취방은 다들 깨끗하게 쓰지 않아?

ㄹㅇ충격,,,솔직히 본가는 엄마아빠가 빨래 해주고 밥 해주고 쓰레기도 버려주고 내가 하는 게 1도 없어서 오히려 좀 더러운데 자취방은 뭔가 딱 내공간이니까 하루도 더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음 설거지도 다 먹으면 무조건 바로 하고 일반 쓰레기든 음쓰든 특히 여름엔 2일에 한번은 안 차도 버림..돌돌이 하루에 몇번씩 하고 세탁기도 주에 3~4번은 돌리는데 나도 깔끔한 성격은 ㄹㅇ아니거든,,ㅋㅋ

[익인1]

나두
나만의 공간이라는 게 있으니까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도 1주일에 한번씩하고 널브러져있는 것도 퇴근하고 치우고 이럼

[익인2]

나 이사하느라 자취방 많이 봤었는데 생각보다 더럽게 쓰는 사람 개많음 ㅎ..

[익인3]

자취 10년하면… 모든게 귀찮다…

[익인4]

집 엄청 많이 보러 다녔는데 공실은 그나마 청소라도 되어있지 실제 세입자 살고 있는 집들 전부 ㄹㅇ 더러워서 기절하는 줄

[글쓴이]

쓰레기가 널어져있어??

[익인4]

다 그런 건 아니고 몇 개는 ㅇㅇ 집 보러 오라고 해서 간 건데 입구부터 짐들로 막혀있었음 같이 간 공인중개사도 당황하더라 ㅋㅋ 그리고 내가 곰팡이를 극혐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는데, 집 보러 다닐 때 변기 실리콘 같은 거 보면 곰팡이 엄청 피어있음 ㅎ 일단 내가 봤던 방들 중에서 세입자가 살고 있는 방들은 보통 화장실 상태가 노답이었어...

[익인5]

나도 ㅇㅇㅠㅠ 더러워지면 소름돋아서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함

[익인6]

나 자취한지 2주째인데 완전 부지런해짐...!!

[글쓴이]

그치?나도 본가에선 완전 게으른데 자취방에선 집이 더러우면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나한테 짜증남ㅋㅋㅜㅜ

[익인7]

나는 게을러서 드러움 ... 건강 때매 먼지,곰팡이,음쓰는 잘 치움

[익인7]

그래서 남친을 주기적으로 초대해야겟어 누가 봐야 치움 따흐흑

[익인8]

처음엔 내 공간 생긴 거 신기해서 깨끗이 쓰다가 지금은 귀찮아져서 더럽게 써..퇴근하면 모든 게 다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