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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 코트 해달라고 하셨다는 거 진짜 너무 꽁기하다....

못 믿겠어서 나도 결혼 안 하려고

고모네 시집가고 딩크족인 첫째 언니한테는 언제 애 낳냐고 하고

둘째 미혼인 언니한테는 결혼 언제하냐고 그랬대

그래서 고모네 아들 빼고는 아무도 안 간다..

너무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길래 너무 진절머리 나게 싫어진다..



 
익인1
난 그래서 할머니랑 고모랑 싸움
너무 같잖아서 ㅠ

1개월 전
글쓴이
남아선호사상부터 남성중심사회 끝난지가 언제인데 대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이해로 끝나지 않아서 나도 대판 싸우고 싶은 심정이다
내 인생의 선배다..나도 진짜 너무 싸우고 싶은데 교묘하게 선을 안 넘고 엄마도 있다보니 강경하게 못하겠어서 그저 부럽고 멋있다..

1개월 전
익인1
친할머니가 아빠를 엄청 너무 아낌
아빠 혼자 아들이고 막내라 엄청..
엄마가 집안일하는거 아빠가 잠깐만 도와줘도 엄마 꼽줌
그리고 자기가 할수있는데 다 시킴
나한테도 시키고 짜증나게
나도 웬만하면 참을라고 했거든
어른이랑 싸워서 뭐해
근데 내가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그런가
엄마한테 계속 뭐라하길래
대놓고 할머니한테 뭐라하기는 좀 그래서
좀 비꼬면서 할머니한테 말했더니
바로 4가지없다 누구보고 배웠냐 그래가지고 내가 할머니 보고 배웠다고 그러고 싸움 ㅠ

1개월 전
글쓴이
와... 교묘한 심리전조차도 우리 집이랑 똑같다..
더 퍼붓고 손절했어도 할말 없다..
우리 집은 아빠가 딱 한 번 부엌 들어가서 설거지 도와주시는데
갑자기 남자가 부엌들어가면 ㄱㅊ 떨어지는 거 알지?? 라고 가족들 전체 다 들으라고 그러더니
며느리인 엄마한테 ㅇㅇ이 부엌 안 들어가게 하지??
이러시더라고
헛웃음 나오고 기도 안 차..
아빠는 아들은 그러면서 아버지는 맨날 부엌일 하셨는데 그건 왜 괜찮냐고 하셨어
최악의 할머니들 이럴거면 자기 아들만 오라고 할 것이지
진짜 이게 뭔 차별인건지 21세기 맞는지 모르겠어서 더 화나고 억울하고 속상해
나한테 그러면 모르겠는데 엄마한테 저러니까 더 화나
할머니는 우리 엄마한테는 못하니까 나한테 화풀이 하셨는데 머리쓰는게 보이니까 더 역해서 가족 취급도 하기 싫어진다

1개월 전
익인1
그치 ㅜ
아빠한테 혼났음 할머니랑 싸웠다고 흙 근데
대신 사이 틀어져서 명절에 안가
아빠만 감 ㅋㅋㅋㅋㅋㅋ
이건 이득임 꿀 ㅎ.ㅎ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헐 우리 집이잖아...진짜 너무 똑같아서 나 지금 심장속도 빨라져...
이젠 알아서 각자 효도하고 내가 먼저 선 그었어..진짜 힘들게 한마디 꺼냈는데 너무 심장떨리는데 아닌 척 하느라 힘들었네..
알아서 하는 걸로 하자고 이것조차도 엄마는 한마디도 못하길래...진짜 무슨 내가 엄마라도 된 것 마냥
이상한 기분 들고 내 자신이 불효녀 같아서 너무 보기 싫어지는데
엄마가 말을 전혀 못하시니 내가 대신 하는 건데 참 쓸쓸하더라고ㅠ
엄마는 단 한번도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표현도 없고 격려도 같은 마음이라는 표현조차도 없어서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외롭더라고...아빠라는 사람이 중재를 잘 해야 하는 건데
역시 효자라서 중재도 하지도 않더라고 참 내 인생이 기구해질까봐 절대 결혼 안 할거야..못할 듯 해
내 성격엨ㅋㅋㅋㅋㅋ무슨 상상도 못하지..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빠가 할머니한테 사과하라고 그랬는데 난 죽어도 안할거라고 그랬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빠만 감 엄마는 편하다고 좋아해
아빠가 자기 엄마 잘못한거 지금은 인지했는지 별말안해
명절에 외가만 가 외가는 좋음
나한테 잘해주고 ㅎ.ㅎ
친가쪽 친척들이 할머니랑 싸웠다고 나한테 막 뭐라해서 이제는 그냥 남임
한편으로는 내가 참았어야했나 이런 생각 많이 했어
내가 안그랬으면 괜찮았을까?
근데 뭐 이미 벌어진거 쩔수없지
다시 돌아갔어도 똑같이 했을듯
존중안해주는 사람 극혐이라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그러니까 똑같이 느껴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게 우리 아빠라서 현타오고 한탄할 뿐이야...
엄마가 편안해하시고 좋아하신다니까 진짜 다행이다..
우리 엄마는 너무 불안해하고 계속 호구 며느리를 자처하시려고 해서 진짜 미칠 거 같아...
차라리 10년만 늦게 태어나셨으면 이렇게 착한 며느리 증후군은 없으셨을까 까지도 생각하게 되고ㅠ
어미니도 동일한 의견이시고 어머니도 동의하셨다는 게 제일 부러운 대목이다 정말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어머니 왜 그러시는거지
시어머니가 경제력이 있으셔?
너가 생각하기엔 이유가 뭐일거같아?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전혀 없으셔...근데 고모 눈치 보느라 그러신 거 같아
내가 엄마 말 들어보면 할머니가 곧 하늘로 가시면(연세때문에)
후회할까봐 그러고 싶다시는데
누가 보면 내가 시어머니랑 떼어 놓은 줄 알겠더라고..
고모가 첫순위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후회할까봐?가 두번째 순위라고 추측돼...
진짜 너무 서러워서 할말이 없어지더라고....항상 내가 쏟아내는데 엄마는 아직도 착한 며느리에 머물러 있고 그러려고 하시니까
답답함과 미칠 듯한 감정이 자꾸 오니까 이러다가 내가 돌아버릴까봐 무서운 지경이야..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오잉...진짜 너 돌아버리겠다
근데 우리친할머니도 나이 많으신데..
휴 나도 모르겠다
친할머니 집 갈 생각 없는데
뭔가 친할머니 돌아가시면 그때 갈거같은...?
장례식장가면 친척들이 나한테 뭐라할거같기도하고 ㅋㅋ..
우리엄마도 마음이 100프로 편한건 아닐거같아 속으로는 좀 찜찜할수도..?
근데 뭐 나이 많다고 그런게 정당화되는건 아니니까 ㅜ
쉽지않다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진짜 너무 어려워..특히나 어른들의 일에 개입하는 게 제일제일 어렵다고 생각이 뼈저리게 들더라고ㅠ
장례식장도 안 가고 싶다..
아빠 병간호할 때 친할머니가 나한테 아빠 밥 못 드시면 밥 먹지 말라고 했어서 (실제로 밥도 못먹고 간호중이었는데 이런 얘기 하셨어서 너무 서러워서 지금도 용서할수가 없다..)
더 못 가겠고 너무 원망스러워서 평생 용서 못할 거 같아
이 얘기 꺼냈을 때도 변명이라고 얘기한 게 아빠 먹이려고 그랬나 보다. 라고 변명한 사람이라서 더 용서가 안된다..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정떨어져
노인네가 나이를 어디로 먹은거니
ㅌㅋㅋㅋㅋㅋ아 짜증나
아몰라 나는 친할머니 관심없어
내 가족 건드리는거 제일 싫어
가부장적인거 용납못함
여자는 조신해야한다 이런말 많이 들었는데 진짜 어쩌라고임
너도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
계속 참으면 속병 생긴다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어릴적에 엄마한테 맨날 들었던 대사인데
얌전히 좀 있으라고 맨날 들었어ㅠㅋㅋㅋㅋㅋ
무조건 안 참고 이미 병에 걸려서 이젠 진짜 안 참는다ㅠㅠ
못 참아..이미 통보는 했으니까 할머니에 대한 효도도 아빠만 하라고 못 박아놨어..얼마나 갈지
과연 효과가 있을까는 모르겠는데 진짜 지르려고
안 참아야지..익인이 덕분에 위로받았네ㅠㅠ너무 늦은 시간이다..
좋은 꿈 꾸고 잘 자!!정말 너무 고마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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