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날 너무 사랑해주시는데 부담스러우면 배부른 소린가…?

조그만한거해도 칭찬해주고 너만한 딸 없다~내가 그냥 학원에서 애들 좀 가르치면서 시험 준비하는데 그것 하나도 칭찬해줌 ㅜㅜ 나 만큼 똑똑하고 야무진애 없다는데 똑똑하고 야무졌음 벌써 합격하지 않았을까? ㅠㅠㅠ 좀 민망하고 부담스러워

[익인1]

응

[익인2]

그럴 수 있지 뭐 부담감이 있는 거 같다

[익인3]

배부른 소리인 건 맞는데 무슨 심정인지 이해감ㅋㅋㅋ 나도 그런 케이스라.. 뭐든지 다 칭찬하고 잘한다 하니까 오히려 객관성 떨어져서 자존감 낮아지더라.. 엄빠 눈에만 그렇게 보이지 남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할텐데 이런 식으로ㅇㅇ 그래서 진짜 칭찬 들을 법한 일해서 칭찬 들어도 평소 우쭈쭈랑 크게 다른 게 없으니까 내가 진짜 대단한 일 했는지도 몰겠고..ㅋㅋ 뭔가 내가 한일에 맞는 정도만 칭찬해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