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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6l
우리로 인해 잉태 했는데
결국 끝은 죽음이니깐
그 죽음을 대물림 해주고 싶지 않아ㅠㅠㅠㅠ
나는 이번생은 그냥 보육원에 내 모든걸 쏟아부을래....


 
   
익인1
심오한걸
9일 전
글쓴이
내 의견에 흥미롭게 봐줘서 고마워
9일 전
익인2
흠,,,
9일 전
익인3
영화 컨택트 봐바
9일 전
글쓴이
지금 네이버에 짧막하게 보고 글 보고왔는데 약간 이과 재질이지만 익인이가 내 글 보고 추천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보고 오늘은 말고 꼭 볼게
고마워

9일 전
익인3
이과 탈을 쓴 문과영화야! 제일 마지막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 주인공이 되게 인상깊었어서 글 보자마자 생각났어ㅎㅎ 나도 아이 갖고싶단 생각 크게 없지만 그 이유가 본문대로라면 조금은 서글프다 흑흑 물론 뭔말인지 알겠음
9일 전
글쓴이
익인이 그렇게 말하니깐 더 궁금해 낼 당장 봐야겟어 나 철학 좋아해.....흐흐흐흫ㅎㅎㅎㅎ
9일 전
익인3
헉 그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도 봐주면 좋겠다ㅎㅎㅎ 관람평 보고 관심있으면 얘도 봐조
9일 전
글쓴이
3에게
ㅋㅋㅋㅋㅋㅋ 나 나홀로 외국나가서 혼자 살던 일이 있어서 이민이라는 단어에 ptsd 도졌어...!!...ㅋㅋㅋㅋㅋ 근데 관련어 중에 대사가 정말 명대사가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흥미로워 익인이 명영화 좋아하나봐 추천하는 것마다 리뷰가 많아!!!

9일 전
익인4
막줄은 왜?
9일 전
글쓴이
막줄은 내가 내 자녀에게 쓸 돈을 보육원에 투자하겟다는 의미야..!
9일 전
익인5
오 그러네..
9일 전
익인6
반대로 태어나지 않아서 삶의 행복을 모르는것보다야 사랑으로 인해 맺어진 결실이 자라서 유아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부모님 아기의 첫 손편지 받고의 감정은 말로 표현 못 할 걸!
9일 전
글쓴이
맞어 나는 그걸 겪어보지 않아서 몰라, 나는 부모로 인해 잉태한 자녀가 고질 중2병 걸린 상태하는거 객관적으로 잘알긴 하는데...
나도 너무 궁금해 그들의 행복이 너무 궁금한데
내 유아 시절이 너무 불행해가지고 보육원 애들 무시 못하겟더라구.....
내 유아 시절이 안 좋앗는데 내 자녀가 마냥 좋을거란 확신이 없어서 못 낳겟너..

9일 전
익인7
쓰니처럼 이유가 뭐가 됐든 낳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 낳았을 때의 행복을 아무래 말해도 설득력은 전혀 없는 듯 그건 낳아봐야 알기 때문에
9일 전
익인8
ㅇㄱㄹㅇ 싫다는 글에 좋다고 하는 댓 보면 확 눈살 찌푸려짐
9일 전
글쓴이
하두 좋다고 해서 궁금하지만 내 사상이 쉽게 바뀌진 않더라구
역시 잉태한다는 건 호기심애서 시작하는건 너무 무책임하다는 입장야...
부모님도 지금 내 모습보고 굉장히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데 나도 부모님 입장이 이해가 안가
시대 차이도 있고 입장 차이도 있고 경험하지 않는 난 평생 모를지도 모르고 혹은 나중에 언제간 알지도 모르겟지...어렵다 차뮤ㅠ

9일 전
익인9
그런 이유 하나라면 그래도 태어나길 잘했다는 순간들을 만들어주면 될 일이라고 생각해
9일 전
글쓴이
한평생 부모 보호하에 살 수 있는 샹명체가 아니지않나 싶어.. 미안 익인이 입장 모른건 아닌데 공감 못해서 미안해...
9일 전
익인9
내 입장?같은건 따로 없어. 공감이 필요한 문제도 아니고 미안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
자녀를 안낳는 선택을 할 수도 있는거지. 인간만 가능한 선택이구.
생명체는 무릇 종족번식의 본능이 있고 인간도 생명체니까 그런 본능이 있지만
지능이 높아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녀를 안낳는 선택을 하기도 하는 거라고 봐.

다만 그 이유가 자녀도 언젠간 죽으니까 그런거라면 독특한 논리같다는 생각은 들고
쓰니는 제목에서 이유가 하나라고 했는데 댓글보면 결국 여러 이유가 복합적인 거 같아
오히려 죽음 자체는 이유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본인의 삶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랑 분명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
자녀를 낳든 안낳든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가꿔나가보자.

9일 전
글쓴이
잘 이해하게 답변 해줘서 고마워 또 날 헤아려줘서 고맙기도 해
더 덧 붙일 말은 없지만 지금 느끼는 이 기분 꼭 좋은 곳에 쓸게 고마워

9일 전
익인10
나는 내가 태어나서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낳고 싶지 않더라. 공부, 사회생활, 취업 어느 것 하나도 쉽지 않았고, 늘 비교 당하며 혹은 비교하며 살아와서. 집 값도 오르고 일을 해도 여러모로 살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
9일 전
익인12
ㅁㅈ 솔직히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매번 있기는 힘드니까 특히 앞으로는 더 그럴듯
9일 전
익인14
22 헉 나도.. 윗댓에 삶의 행복을 모르는 것보다 낫다는 댓글보고 이 댓글 똑같이 달려고 했는데 살면서 행복보다 지루함, 좌절, 우울한 순간이 더 많지 않나ㅠ?
내 행복들은 정말 찰나여서 이걸 위해 주5일을 힘들게 노동해야 하고 내 자식도 이렇게 똑같이 살아야한다는게 싫어서 안 낳을 거야

9일 전
익인17
33 끝도 없는 경쟁 사회에 솔직히 조금이라도 잘나지 않은 평균이라면 살기 힘들고.. 우리나라 자살률 1위에 고령화사회에 지구온난화에.. 결국 끝은 죽음인데 당장 나부터도 안 태어나는 게 행복임
9일 전
글쓴이
쉽지 않긴 하지... 우리같은 유형이 더 늘어난다면 한국인이라는 걸 넘어 아시아인이 없어질거란 과학찌라시가 있긴하지... 라무리 그래도 난 인구분포도에서 제일 많은 나이에 속하기 때문에 핑계 대면서 덜 책임감 가질래...
9일 전
익인11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애기 낳는건 꺼려지는데 쓰니처럼 이미 낳아진 아이들한테 신경 써주는 거 너무 좋은 생각 같아! 낳을 생각 없는 사람의 생각을 왜 이유를 대면서 바꾸려는지 모르겠어
9일 전
글쓴이
고마워 내가 은근히 표출하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좋게 봐줘서 고마워..!!
굳이 이해하고자 하자면 민족유지하고픈 구 심리라고 생각해...
난 첩집안이라서 더욱 부모님이 이해가 안가 ㅎㅎ

9일 전
익인13
진짜 심오한데..... 난 걍 내가 무언가를 키울 준비도 생각도 없음. 아이는 물론이고 동물들도.. 싫어하는건 아닌데 내가 시간과 돈, 애정을 들여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닌듯
9일 전
글쓴이
내 입장 표현에 흥미롭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9일 전
익인15
나는 분명 나는 행복할 것 같은데 내 아이에게 행복하기만 한 삶을 선물해줄 자신이 없어서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은 아닌 것 같고 넓은 세상을 보여줄 자신이 없음
9일 전
글쓴이
익인이 말 중에 “나는 행복 할 것 같은데” 이 말이 참 내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9일 전
익인16
난 죽음 자체보다 내 버텨야했던 이 힘든 삶을 버티게 하고싶지 않아 아무리 소중한 기억과 찰나의 의미있는 행복이 있었다해도
내가 태어난 이상이야 최선을 다해 살겠지만
굳이 또 새로운 생명한테 이 삶을? 굳이? 싶음
사실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하는 삶자체가 벅찬거같기도 해

9일 전
익인18
오 나도 이게 이유야 나야 이미 태어났으니 걍 열심히 살긴 하겠지만… 굳이? 내 자식한테? 너무 힘들어
9일 전
익인19
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자식을 두고 떠나야하는게 제일 슬픔..
9일 전
익인20
나는 애기때나 나중에 나이들어 철들었을 때 빼고 청소년기에 키울 자신이 없음 ㅠㅠ 엄두가 안난달까..... 그때는 가족보다 친구 말이 더 소중하고 중요할 때기도 하고 가정에서 관심줘도 친구 잘못 사귀어서 소중한 학창시절 박살 날 수도 있고.... 진짜 한 초4~고2까지가 두려움... 난 참고로 애 키우고 싶음 사람임 ㅠㅠㅠㅠㅠ
9일 전
익인21
나는 어차피 지구 가열화때문에 인류들이 더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거같아서 안낳고싶음..
이런 지구에서 살게 하고싶지않아,,,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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