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직원 시켜준다는데 너무 부담스러움...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걍 그 기간에만 열심히 하다 갈 생각이었거든

근데 일하다 보면 또 열심히 배우고 싶고 내가 남들보다 좀 더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까

업무의 대부분을 동기보다 많이 하려고 하는데

차장님 같은 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한다고 정직원 추천 해준다 함...

이게 뭐 자랑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아 뭐라 해야하지...감사하긴 한데 좀 부담스럽다 해야하나...

사실 능력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냅다 많이 해보면 잘하게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어서...

제안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너무 돼...

[익인1]

그런 성향이 있으면 정직원 돼도 잘할 거야 별로 부담 안 가져도 될 것 같아

[익인2]

원하는 직무임??

[글쓴이]

원하는 직무는 아닌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기업이라서 계약직이라도 뽑아주면 해야지 했었어...

[익인3]

기간만 채우고 갈 생각이었으면 끝나고의 계획은 뭔데?

[글쓴이]

어무니 가게 같이 하기로 했었어

[익인3]

정직 해보고 아니다 싶음 퇴사해서 어무니가게 ㄱㄱ

[익인8]

정직원 무조건 잡아야지

[익인4]

절대 놓치지마 쓰니도 의욕 넘쳐보이는데 꼭 해봐

[익인5]

22 무조건 해

[익인6]

본인의 이력서에 그 기업에서 했던 일이 마이너스가 아니라면 좋은 기회같음

[익인7]

무조건 함... 좋아하는 기업인데 정규직까지? 안 할 이유가 없어 쓰니 인생에서 마이너스인 일은 아닌 것 같애

[익인9]

ㅋㅋㅋ아 뭔가 귀엽다 잘해주려고 하는데 뒷걸음질 ㅋㅋㅋㅋ

[글쓴이]

내 인생에 뭔가 이런 기회가 없었어서 그런가 내 자신한테 의심 되고 좀 그런 느낌...ㅋ큐ㅠㅠ

[익인10]

나라면 할듯

[익인11]

난 꼭 기회 잡았으면 좋겠다 응원해🍀

[익인12]

일단 무조건 해 봐!! 어무니 가게 도와주는건 정직원으로 하다가 안 맞아서 퇴사한 뒤에도 도와줄 수 있어 하지만 가게 돕다가 정직원으로 입사하기는 어려워!!

[익인13]

기회 잡고 고민해도 충분할 듯!

[익인14]

해해해

[익인15]

본문이랑 댓보면 왜 고민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긴행

[글쓴이]

고민까진 아닌데 걍 내 주제에...? 이런 느낌이지 뭐...당연히 해야 하는 건 맞는데 내가 진짜 잘 할 수 있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