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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고 서로 부모님 찾아뵙기도 한 사이임) 원래 꿈이 있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었고 나도 응원해주고 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최근에 남친 어머니 이번에 시작하신 사업?장사?가 잘되는데 거기에 갑자기 꽂혀서 거기에만 정신이 팔려있는거야

그러다가 그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왔는데 뉘앙스가 갑자기 그 장사를 같이하고싶다는느낌으로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돈은 많이 못벌어도 평일에 같이 일하고 주말에 같이 쉬는 생활 하고싶다

장사 하면 엄청 힘들다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쉬는날없이 나가야하고 일도 엄청 힘들다. 심지어 요식업인데 그건 더힘들다 원래 하던거 하는게 훨씬 좋지 않겠냐

뭐 이런식으로 말했거든 솔직히 좀 실망한것도 있어서 쎄게말하긴했어

근데 갑자기 장사하는걸 무시하는것같다고 무슨 너가하는일은 고고한것같냐고 그러면서 엄청 화내던데

내가 말실수한거야?

이런걸로 싸우니 가치관이 안맞나 싶긴해 남자친구가 화난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익인1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너가 한 말이 진짜 장사를 무시하는것 처럼 받아드려졌나본데…
넌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닌데 말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나도 요식업 관련 과 나오고 주변에 보고들은게 많아서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뛰어들려고 하는것같아서 진지하게 한 말이고 일반 직장인보다 몇배 노력해야하는거 다 사실인데 저렇게 받아들이면 어떻게해야하나 싶기도하네ㅜ
1개월 전
익인1
남자친구도 아마 알고있을꺼야
너가 진지하게 생각해서 얘기한거라는걸
본인이 요식업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지지해주리라 생각했던 너가 현실적이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니 당황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어쨌든 잘 얘기해서 풀어봐
남자친구가 그쪽을 정말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

1개월 전
글쓴이
그럴수도있겠다 남자친구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얘기했을 수 있는데 그 생각을 못했네..너무 고마워ㅜㅜ 한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
1개월 전
익인2
남자친구 하려는 거 힘든 일이고 제대로 못 쉰다(사실 맞는 말) 원래 하려던 거 해라 반대하니까 반발심이 드나 봐.
어머님 하시는 거 절대 무시하는 거 아니라고 잘 말하고, 남자친구의 생각을 제대로 들어봐. 정말 꿈을 위해 공부했던 것들 포기하는 건지 앞으로의 계획은 뭔지!

1개월 전
글쓴이
응!! 무시하는거 아니라고 오해 풀고 한번 자세히 들어봐야겠어ㅜㅜ나도 내 감정이 앞서서 너무 들어보려고 하지도않고 말한것같아서 후회된다ㅜㅜ
1개월 전
익인3
그 쎄게 말한게 어느정도로 말한지에 따라 다를거같은데 혹시 장사하는 거 무시하거나 그랬어? 아니면 절대 잘될리가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나??
1개월 전
익인3
근데 별개로 평소에 관심을 가지던 분야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이 해서 잘된다는 이유만으로 하는거면 나도 똑같이 반대할거같아
1개월 전
글쓴이
음..그 힘든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했어 음식장사는 천원 이천원짜리 상품을 몇백개 팔아서 지금 매출만큼 버시는건데 너가 직접 그걸 만들어서 계속 매일 판다고 생각해보라고 안힘들겠냐 이런식으로 말해서 무시한다고 생각했을수도있을것같아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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