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사수한테 일 가르쳐준지 한 두달쯤 됐는데
한달 전부터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점심시간마다 커피 사다줌
나는 그냥 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서 잠깐 눈 붙이는데
눈 떠보면 항상 자리에 커피 놓여있고 포스트잇에 짤막하게 뭐
일 잘 가르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라던지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ㅜㅜ 뭐 이런 글 적혀있음(내가 점심시간마다 맨날 앉아서 잠)
일도 싹싹하게 잘 배우는 거 보니 원래 저런 싹싹한 성격인 건지
연애 안한지도 좀 됐는데다 이렇게 어린애는 친해진 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