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벽인데도 편의점에 사람이 둿나게 많은거임 내 앞에 있던 애 진짜 18 뭘 이리 많이도 사는지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고민하다가 더 주문하고 난 뒤에서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출입문 종 띠링 울리면서 또 누가 들어오는데 오자마자 담배살라는지 내 앞에 슴 내가 안보이나봄? 졸지에 투명인간 됨 다행히 알바분이 아 이분이 먼저 오셔서 이래서 앗싸 이러고 계산하는데 투쁠원이래 하나 더 가져오래소 초스피드로 갔다오는데 그 사이에 다음 손님 거 계산하고 있음 난 계산 끝난줄알고 들고 갈라는데 알바가 아직 계산을 안했대 18 하 진짜 뒤지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