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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강하게 권유한 직업으로 어쩌다 취업해서 다니고 있는데...사실 내가 원하는 곳은 워낙 문이 좁아서 둘다 병행하다가 부모님이 말한 직업이 더 빨리 붙어서 여기 다니고 있는 거긴 해

근데 요새 뭔가 왜 이렇게 반항심이 들고 울컥할까 직장인이 되도록 아직도 부모님 말에만 따르면서 살고 있는 거 같고 부모님도 내가 지금 붙은 회사 다니기 싫어서 힘들어할 때는 너 하고 싶은 거 준비하고 그만두고 싶을 땐 언제든 그만두라면서 지금 와서는 슬쩍 말 바꾸더라 그리고 애초에 내가 원하는 길 자체가 진짜 좁아서 가능성이 희박하긴 해

이유없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만 사는 거 같아서 속상한건가 회사는 사실 그럭저럭 다닐만 하긴 한데 어제 위의 이유로 말다툼을 좀 했더니 갑자기 확 서럽고 우울하네



 
익인1
부모님이랑 멀어지는 수밖에 없더라 그만두면 그만둔다고 눈치줄걸? 세상에 직업은 많아 하고싶은거 천천히 찾으면 돼 부모님이 뭐라하던 내 페이스 찾아야지 성인인데
12일 전
글쓴이
자취하는 게 정답일까 당장 멀어지고 하는 게 쉽지가 않아서
내가 진짜 오랫동안 얽매여살아서 여기서 벗어나는 게 쉬운 게 아닌 거 같애

12일 전
익인1
자취하는게 쉽지 않아보이긴해.. 부모님이 반대할게 뻔하다 크게한번 다투고 대화부터 줄여봐 계속 받아주면 평생 얽매인다 부모님은 생각보다 더 너가 얼마나 괴로운지 모를거야
12일 전
글쓴이
이게 나조차도 부모님 말이 맞다고 생각이 들 때도 많으니까 어영부영 끌려가더라고 그리고 끌려갈거면 걍 끌려가면 되는데 또 뒤늦게 혼자 이렇게 울컥하면서 열받아하고ㅠ그래서 내가 문제인가...하는 생각도 많이 들긴 해서....그냥 다툴 일 있음 다퉈봐야겠다 고마워 늦은 시간에...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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