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내 친구는 뭔 집안일 하는 가정부인냥 남편은 암 것두 안 함
2. 애기 아예 안 돌보고 안 놀아주고 안 봐서 애기가 아빠 낯설어 하고 싫어함 (아들이면 아들 키워봤자 소용 없다고 딸 낳아달라고 함)
3. 생각 이상으로 집안일이 아니라 걍 빨래 설거지 조차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남편 많음 (모르는 건지 척인지)
-> 어떤 친구 남편은 결혼 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빨래 모아서 본가 갖고 와서 어머니한테 빨아달라고 함
4. 왠지는 모르겠는데 생활비, 자기 자식 입히고 장난감 사주고 먹이는 거 돈 아까워 하는 인간도 은근 많음
5. 애기가 엄마만 찾는다고 애 달랠 생각도 안 하고 부인한테 자꾸 토스함.. 애기가 농구공이냐고
6. 시엄마들이 자기 아들 편만 들어서 서러워서 우는 거 달래러 새벽에 택시타고 간 적 있음 (어떤 친구는 애기 데리고 집으로 옴)
7. 기혼자들 단톡방 매우 지저분하고 여자 얘기 많이 함........
이런 것만 듣고 보다보니... 그냥 내가 다 힘겨움... 사바사고 내 주변이 파탄난 애들뿐일 수도 있지만 내 친구 울리는게 너무 너무 정말... 싫었음